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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중국의 반도체산업 발전현황

[2018-08-15, 11:51:05]

- 빠른 성장세로 가장 유망한 산업으로 부상 - 
- 산업발전 및 정책지원으로 탄력 받아 -

 

 

□ 상품기본정보
 

 

 
□ 선정사유
   
  ㅇ 정부의 발전장려정책 등에 따른 산업 황금기
  
    - 13.5 규획기간 공신부는 국가산업투자기금을 설립하고 금융지원을 확대해 2020년까지 해당 산업이 국제선진 수준과의 격차를 좁히고 2030년까지 산업체인이 국제선진화 수준에 이를 것을 목표로 설정
  
    - 2014년 9월 24일 국가 집적회로산업 투자기금이 정식으로 설립됐으며 CDB-Capital(国开金融), 중국연초, EtownCapital(亦庄国投), 차이나모바일, 상하이궈성(上海国盛), CECT(中国电科), 즈광통신(紫光通信), 화신투자(华芯投资) 등 기관이 참가
  
    - 2018년 정부공작보고에서 집적회로산업을 실물경제에서 최우선 순위로 둘만큼 강조하고 있는바 이는 중국제조 2025 달성을 위한 인터넷, 빅데이터, AI 등 미래기술 발전에 필수적이기 때문 
   
□ 시장규모 및 동향
  
  ㅇ 글로벌 및 중국 시장규모 빠르게 성장 중
  
    - 2017년 전 세계 반도체 판매액은 4087억 달러로 전년 대비 20.6% 성장하고 집적회로 분야가 3402억 달러로 83%의 비중을 차지
  
    - 2017년 기준 중국 집적회로산업의 매출액은 541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4.8% 증가했으며 설계, 제조, 테스트 분야가 각각 24.7%, 29.1%, 18.3% 증가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임.
 

 


  ㅇ 중국의 IC산업은 여전히 수입의존도가 높은 편
  
    - 중국반도체산업협회의 통계에 따르면 2017년 중국 집적회로 수입액은 2601억4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4.6% 증가했으며 수출은 668억8000만 달러로 적자가 1932억6000만 달러에 달함.
  
    - 중국의 수입국은 대만과 한국이 절반 이상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2017년 기준 대만의 수출 비중은 31.1%, 한국은 25.3%를 기록했으며 2018년 1분기 기준 두 국가의 비중은 더 커짐.
 
    - 대한 수입은 2016년을 제외 꾸준한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중국 전체 수입 비중에서의 한국 비중도 꾸준히 20% 이상으로 전체 2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음.

 


  ㅇ 인터넷플러스정책과 4차 산업혁명에 따라 집적회로칩의 용도가 광범위해지고 수요가 폭발적으로 성장중임.
  
    - 클라우드컴퓨팅, IoT, 빅데이터, 산업인터넷, 5G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가능하고 나아가 인공지능, 로봇, 무인기, 신에너지/미래자동차, 무인운전 등 기술 등에도 필요해 용도가 매우 광범위함.
  
    - 중국 전자제품 시장규모는 세계1위로 집적회로칩의 수요가 큰데 2017년 기준 전자정보제조업 분야 매출은 14조 위안으로 전년 대비 14% 성장함.
  
    - 국제반도체설비재료사업협회(SEMI)에서 발표한 글로벌 웨이퍼 공장 예측보고에 따르면 전 세계 웨이퍼 공장설비 지출은 꾸준한 증가세에 있으며 이는 중국의 거대한 수요에 따른 투자지출 영향이 크기 때문임.
  
    - 2020년까지 전 세계에 새로 건설될 웨이퍼 공장 62개 중 중국이 26개를 차지할 것이며 총 투자액도 1조 위안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함.
   
□ 경쟁동향 및 주요 업체

 
  ㅇ 산업구가 크게 4개 구역으로 분포
  
    - ① 상하이를 중심으로 한 장강삼각주, ② 베이징을 중심으로 한 발해만, ③ 선전을 중심으로 한 주강삼각주, ④ 우한, 시안, 청두 등을 포괄한 중서부 등 크게 4개 구역으로 구분
  
    - 장강삼각주는 상하이, 장쑤성, 저장성, 안후이성을 포괄하며 중국 IC산업 발전이 가장 안정적이고 산업규모가 전체 50%에 달할 정도로 설계, 제조, 테스트, 설비, 재료 등 산업체인이 완전하게 갖추어 있음.
  
    - 베이징은 2017년 '베이징시 과기혁신발전 집적회로 산업발전 가속화에 관한 지도의견'을 통해 제조업 선진화를 위한 전 산업체인 협력발전 방침을 밝혔으며 톈진 역시 다수의 기업이 설립되며 전 산업체인을 아우르는 산업발전단지가 형성됨.
  
    - 주강삼각주 역시 집적회로 산업발전 중심의 하나로 특히 선전에만 관련기업이 170여 개가 있을 정도로 집중도가 높음.
  
    - 시안은 삼성전자를 필두로 산업이 발전했고 우한은 지방정부정책과 기금지원에 따라, 청두는 인텔을 포함한 다수 대기업의 유치를 통해 산업체인이 구성되며 중서부 산업발전의 중심지로 거듭남.

 

 

 


 

 

 

 

 

 

□ 전망
  
  ㅇ 중국의 집적회로 산업시장은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함.
  
    - AI, IoT, 미래자동차 발전이 수요의 다양화 및 기술발전으로 연결돼 산업발전의 기폭제가 되고 있으며 새로운 시장기회를 창출
  
    -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큰 전자제품 생산기지이자 집적회로 제품 최대 수요시장으로 산업체인이 지역별로 형성되며 산업이 성숙하고 있는 추세임.
  
    - 정부의 육성정책과 기금운영으로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계기가 마련되면서 산업과 기술력, 인재육성 등 모든 면에서 전례 없는 탄력을 받고 있음. 
   
  ㅇ 아직은 최고급 기술 수준에는 다다르지 못해 외국기술에 대한 의존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함.
  
    - KOTRA 상하이 무역관이 SMIC 관계자와 인터뷰한 결과 제조산업은 경험을 장기적으로 축적해서 발전하는 만큼 국제사회의 우려처럼 산업의 발전 속도는 빠르지 않으며 오히려 보다 개방적인 태도로 협력을 강화할 것을 강조함.
  
    - 중국이 글로벌 반도체시장에서 큰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고 중국 시장도 빠른 성장을 이루고 있지만 최첨단 기술 수준까지는 도달하지 못한 만큼 외국 기업과의 협력을 꾸준히 모색할 필요가 있으며 시장의 대외개방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함. 
 
자료원: Sohu, SEMI, Garnter, CSIA 중국반도체산업협회, MIIT, elecfans.com, 전자공상국기업신용공시시스템, KOTRA 상하이 무역관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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