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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MP 6월 추천도서

[2019-05-25, 15:41:50]

상하이교통대MBA와 한양대가 운영하는 SHAMP에서 중국에서 일하시는 분들을 위해 <경영과 중국>이라는 테마로 매월 도서를 선정, 추천하고 있다.

 

50대 사건으로 보는 돈의 역사
홍춘욱 | 로크미디어

 

 


세계를 바꾼 사건들의 이면에는 돈이 있고 돈의 흐름을 이해하면 세계의 흐름을 알 수 있다. 저자는 경제와 역사를 통해 돈을 제대로 알고, 돈 때문에 생기는 변화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 책은 총 7부로 자본주의 시장이 태동하던 시절부터 유럽의 역사적 사건들과 그 시절 동양세계가 서방세계에게 밀린 여러 가지 이유 등 세계를 바꾼 주요 사건을 다양한 도표와 참고 자료를 통해 쉽게 설명하고, 금융학적 관점에서 아주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우리가 살고 있는 자본주의 역사를 제대로 이해하고 어떤 식으로 변해 왔는지를 공부하면서 향후 다가올 미래는 어떻게 될 지 큰 그림을 그리는 데 상당히 도움이 될 것이다.


결단: 자수성가 백만장자들의 압도적 성공 비밀
롭 무어 | 이진원 역 | 다산북스

 


 

30대 젊은 백만장자이자 영국에서 가장 빠르게 자수성가한 롭 무어의 최신간이 출간되었다. 롭 무어는 수많은 백만장자와 기업가들을 만나오며 비슷한 조건에서도 결국 남다른 성공을 만들어내는 사람들에게서 놀라운 공통점을 한 가지 발견했다. 그들은 모두 각기 다른 분야에서 각기 다른 방법으로 성공했지만 남다른 ‘결단력’을 가지고 있음을 깨달았고, 『결단』을 통해 자수성가 부자들이 성공할 수 있었던 결단력의 비밀에 대해 밝히기에 이르렀다. 경제적 수준도, 지능도, 끈기도, 성격도 평범하지만 결국 자수성가해 거대한 부를 만든 사람들에게는 남다른 ‘결정 근육’이 있었다. 이들은 모두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직관대로 밀고 나갔다. 이들은 수많은 선택의 미로 속에서 어떻게 심플하게 결단하는 능력을 길렀을까? 이들의 결단력은 도대체 무엇이 다르기에 남다른 성공을 불러온 것일까?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전 세계 500명 자수성가 백만장자들의 행동 습관의 비밀에 대해 명쾌하게 밝힌 이 책은 작은 아이디어를 강력한 실천으로, 약간의 야망을 놀라운 습관으로 바꿔놓을 놀라운 도구를 선사할 것이다. 그리고 성공에 이르는 가장 빠른 길로 당신을 안내할 것이다.

 

AI 슈퍼파워
리카이푸 | 박세정, 조성숙 역 | 이콘

 

 


세상은 변하고 있으며 AI기술의 위협은 단순한 소나기가 아니라 대홍수로서 우리를 덮칠 것이고 우리는 그것에 맞게 움직여야 할 것이다. 이 책의 저자 리카이푸는 실리콘벨리와 중국의 테크놀로지 무대에서 수 십년을 일해 오면서 두 나라의 최첨단을 전부 경험한 인물로서 현재 그 어떤 기술보다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AI에 대한 날카롭고 현명한 통찰을 보여줄 수 있는 몇 안 되는 인물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미국과 중국, 두 초강국에 대한 관찰을 중심으로 우리에게 가장 근접한 질문을 던져준다. AI는 정말로 우리의 일자리를 대체할 것인가? AI가 가져올 미래가 인간을 노동에서 해방할 유토피아일지 아니면 노동 밖으로 밀어내는 디스토피아일지는 우리가 얼마나 준비해왔는지에 따라 갈릴 것이다. 이 책은 AI 시대에서 당신의 역할뿐만이 아니라, 당신의 후손, 그리고 넓게는 인류의 역할이 무엇인지 고민하게 해줄 것이다.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중국편 1돈황과 하서주랑
유홍준 | 창비

 

 


나의 문화유산답사기』가 드디어 중국 대륙으로 떠난다! 우리 땅 곳곳을 누비며 전 국토가 박물관임을 설파한 유홍준이 중국 대륙을 향한 장대한 발걸음을 내딛은 첫 기착지는 실크로드 도시 돈황과 그곳으로 가는 경로인 하서주랑이다. 주유천하하며 한 생을 살아온 유홍준이 답사에의 로망으로 간직한 땅, 그런 그가 ‘중국 답사 일번지’로 꼽은 곳이다. 아는 만큼 느낄 뿐이며, 느낀 만큼 보인다”는 『답사기』 국내편의 깊은 깨달음은 중국 답사기에도 여전히 유효하다. 켜켜이 쌓인 문화적 자신감으로 오늘날 대국굴기하는 중국의 진면목을 알아가는 한편, 동아시아 문화를 주도해나가는 동반자로서의 중국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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