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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中 전동칫솔 판매량 폭증…시장규모 8조 5400억원↑

[2019-07-22, 11:48:20]

중국은 지금… 2019년 7월 22(월)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中 전동칫솔 판매량 폭증…시장규모 8조 5400억원↑
중국 소비자들 사이 전동 칫솔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판매량 급증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18일 중관촌재선에 따르면, 올해 징동 618 쇼핑축제 기간 전동 칫솔이 다크호스 역할을 톡톡히 해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월 18일 행사 당일 전동 칫솔은 톈마오(天猫)에서만 1분 만에 무려 1만 4051개가 판매됐습니다. 이어 16시간이 지난 뒤 판매량은 40만 개를 돌파했습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타오바오 톈마오에서 전동 칫솔을 구매한 소비자는 전년도 동기 대비 1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시장조사기관 즈옌(智研)이 발표한 ‘2017~2022년 중국 전동 칫솔 업계 시장 공급 수요 예측 및 투자 전략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전동 칫솔 시장 규모는 오는 2020년 500억 위안(8조 54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2. 글로벌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 기업 Top 10... 中 기업 4곳
시장조사기관 IDC가 발표한 세계 10대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형 인프라(IaaS) 기업 중 중국 기업이 네 자리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8일 신랑과기는 IDC가 발표한 ‘세계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2018년도 하반기) 추이’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해 하반기 IaaS 시장 규모가 총 359억 7000만 달러(42조 1500억원)으로 전년도 동기 대비 45% 급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세계 10대 IaaS 서비스 기업은 1위부터 순서대로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알리바바, IBM, 구글, 텐센트, 차이나텔레콤, 랙스페이스, 후지쯔, 킹소프트(金山云)로 중국 기업 네 곳이 포함됐습니다. 지난 2014년 중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알리바바가 포함된 것에 비하면 비약적인 성장세입니다. 

3. 미국 전자담배 거인 ‘JULL’ 중국 진격한다
미국 전자담배 업계에서 거인으로 불리는 ‘쥴(JULL)’이 중국 진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19일 전담망에 따르면, 미국 전자담배 시장 점유율 75%에 빛나는 액상형 전자담배 쥴이 최근 톈마오(天猫), 징동(京东)과 합작 협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쥴은 중국 최대 할인 이벤트 기간인 ‘솽스이(双十一, 11월 11일)’ 시기에 맞춰 중국 시장의 문을 두드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앞서 쥴은 올해 초 중국 시장 진출 의사를 밝히며 현지 관리팀을 물색해 놓았다고 밝힌 바 있지만 중국 소비자의 날인 3월 15일 전자담배의 폐해가 낱낱이 공개되자 쥴은 주춤하며 발을 빼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쥴은 앞서 미국 청소년 흡연율 증가에 영향을 끼쳤다는 이유로 현지에서 비난을 받은 바 있으며, 결국 중국 시장 진출이 미국, 유럽 두 시장에서 한계에 부딪힌 쥴이 할 수 있는 최적의 선택이라는 분석입니다.

 

4. 돈 가장 잘 쓰는 도시는?
올 상반기 1인당 평균 주민 소비지출이 공개된 가운데 상하이가 돈을 가장 잘 쓰는 도시로 나타났다고 22일 시나닷컴이 전했습니다. 중국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중국 31개 지역 주민 1인당 평균 소비지출에 따르면 상하이, 베이징 두 도시는 2만 위안(342만 원)을 넘었습니다. 이 가운데서 상하이는 2만 2513위안(385만 )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베이징, 톈진이 이었습니다. 올 상반기 중국주민들의 1인당 평균 소비지출은 1만 330위안(176만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7.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지출이 가장 높은 도시는 상하이, 베이징, 톈진, 저장, 광동, 장쑤, 푸젠, 랴오닝, 후베이 등으로 올 상반기 소비가 전국 평균 수준을 넘어섰습니다. 이밖에 평균 소비수준이 1만 위안(171만 원)을 넘은 도시는 11개에 이르러,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개 늘었습니다. 

5. 두루마리 휴지에 '수호지' 108인물 그린 남성 화제
중국의 한 남성이 연속으로 이어진 두루마리 휴지에 '수호지'의 108명 인물을 그려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22일 북경청년보 보도에 따르면, 선양(沈阳)에 살고 있는 한쉬(韩旭)라는 한 남성은 재미삼아 두루마리 휴지에 '수호지' 108명 영웅들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이 남성은 꼬박 4일동안 7.56미터에 달하는 두루마리 휴지에 108명 인물을 그리는데 성공했습니다. 그림을 배운적이 없는 한쉬는 어릴때부터 취미로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다고 했습니다. 휴지에 그림을 그린 이유는 "졸업 후 심심하던 차, 집에 도화지 등 미술 도구가 없어서"였다고 밝혔습니다. 얇고 쉽게 찢어지는 휴지의 특성상, 수정 한군데 없이 이어진 휴지에 108명의 인물을 그려냈다는 것은 그야말로 놀라운 일이라고 누리꾼들은 입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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