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여성, 코로나 치료제 무더기로 삼켰다가 목숨 잃을 뻔

[2020-02-27, 12:28:25]

스스로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여긴 한 여성이 치료약물을 무더기로 삼키고 병원으로 실려가는 일이 발생했다.


25일 북만신시각망(北晚新视觉网) 보도에 따르면, 우한에 살고 있는 이 여성은 스스로 인터넷에서 코로나19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약품을 구입해 복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의료진에 따르면, 이 여성은 하루에 18개의 약을 삼키고 정신이상 등 증세를 나타내 병원으로 실려가 구급치료를 받았다. 현재 이 여성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이나 여전히 집중 관찰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다.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이 여성은 사실상 코로나19에 감염되지도 않은 상태였고 가족 역시 검사결과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누리꾼들은 "바이러스보다 이게 더 무섭네", "약간의 증상만 보이면 의심부터하게 되고", "평온한 마음가짐이 무엇보다 중요한 듯" 등 댓글을 달며 심리적 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3일 안후이성 안칭(安庆)에서는 자신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생각한 여성이 호수에 뛰어들어 자살하려다 경찰에 의해 구조되기도 했다.

 

윤가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꽃 보러 가요~상하이 무료 꽃 전시
  2. 中 2024년 1인당 가처분소득 5...
  3. CATL, 작년 순이익 10조원…올해..
  4. 을사년, 상하이 춘절 등불축제 다 모..

경제

  1. 中 2024년 1인당 가처분소득 5...
  2. CATL, 작년 순이익 10조원…올해..

사회

  1. 꽃 보러 가요~상하이 무료 꽃 전시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67] 게으르다는..
  2. [책읽는 상하이 268] 자기 앞의..
  3. 을사년, 상하이 춘절 등불축제 다 모..
  4. [책읽는 상하이 269] 자기 앞의..
  5. 윤발 형님 ‘러닝 크루’ 합류한 왕바..

오피니언

  1.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9] 200..
  2. [상하이의 사랑법 21] 작가의 사랑..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이상한 힘..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