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코로나19] 본토 다시 ‘0’…칭다오 1074만명 핵산검사 완료

[2020-10-16, 10:09:46]
15일 중국 칭다오시 흉부외과 병원발 코로나19 집단감염 관련 추가 확진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15일 중국 전역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 환자는 모두 해외 역유입 사례로 본토 신규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4일 만에 다시 ‘0’명이 됐다. 

16일 칭다오시 위건위는 16일 6시 기준, 칭다오 주민 1074만 6645명에 대한 코로나19 핵산 검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검사 결과가 나온 이들 중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집단감염 사태가 진정되자 칭다오는 즉시 책임 추궁에 나섰다. 15일 칭다오시는 위생건강위원회 서기이자 주임을 정직 처분하고 칭다오시 흉부외과 병원 당위 부서기이자 원장을 면직 처분했다.

한편, 16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建委)에 따르면, 지난 15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24명으로 상하이 11명, 네이멍구 5명, 톈진 2명, 장쑤 2명, 광동 2명, 푸젠 1명, 충칭 1명이다.

상하이의 경우 지난 8일 러시아에서 9일 푸동국제공항으로 입국한 중국인 1명, 12일 에티오피아에서 13일 푸동국제공항으로 입국한 중국인 9명, 13일 영국에서 출발해 14일 푸동국제공항으로 입국한 중국인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모두 집중 격리 관찰 기간 증상이 발현한 사례로 추가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사망자는 추가 발생하지 않아 누적 4634명을 유지했다. 15일까지 중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만 5646명이다.

같은 날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환자는 11명, 격리 해제된 밀접 접촉자는 855명이다. 현재 중국에서 치료 중인 확진 환자는 253명으로 이중 4명이 중증 환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같은 날 무증상 감염자도 10명 발생했다. 모두 해외 역유입 사례다. 이날 17명이 의학 관찰에서 해제됨에 따라 현재 중국 내 무증상 감염자 수는 356명이 됐다.

이민희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2025년 달라지는 것들
  2. [책읽는 상하이 264] 몸으로 읽는..
  3.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8] 아우디..
  4. 직장 쩐내·급조집단·어쩌라고?…202..
  5. 中 배달 양대산맥 메이퇀·어러머, 배..
  6. 포르쉐 中 판매량 28% ‘뚝’… “..
  7. 틱톡 창업주, 홍콩서 자산 관리 회사..
  8. 상하이 ‘출산 친화적 일자리’ 시범..
  9. [허스토리 in 상하이] 이제 너의..
  10. 위안화, 세계 4대 결제 통화 자리..

경제

  1. 中 배달 양대산맥 메이퇀·어러머, 배..
  2. 포르쉐 中 판매량 28% ‘뚝’… “..
  3. 틱톡 창업주, 홍콩서 자산 관리 회사..
  4. 위안화, 세계 4대 결제 통화 자리..
  5. 테슬라 上海 슈퍼팩토리 수장, 풍력에..
  6. 트럼프, 틱톡 운영 '찬성’... 미..
  7. 위챗, 최대 1만 위안 상당 ‘선물하..
  8. 中 재정부, 2025년 재정 정책 6..
  9. 상하이, 저고도 공역(低空) 국유기업..
  10. 중국, 8조 규모 중동 지하철 사업..

사회

  1. 中 2025년 달라지는 것들
  2. 상하이 ‘출산 친화적 일자리’ 시범..
  3. 민항구에서 3분 만에 황푸강 건너는..
  4. 만원클럽 발족 후 132만元 장학금..
  5. 上海 대한민국비자신청센터, 다누리 한..
  6. 上海 2025년 신년행사 맞이 차량..
  7. ‘뱀의 해’ 기념주화 예약 대란…上海..
  8. 中 ‘무료 고양이’ 무인자판기 논란..
  9. 후쑤후(沪苏湖) 고속철, 26일 정식..
  10. 상하이 홍차오-푸동 공항철도 27일..

문화

  1. 상하이 ‘2024 크리스마스 마켓’..
  2. 상하이 예원의 밤 밝힌다…예원등불축제..
  3. 상하이 여성 15명 '여경야독 여경야..
  4. [책읽는 상하이 264] 몸으로 읽는..
  5. [책읽는상하이 262] 관객모독
  6. [책읽는 상하이 263] 몸의 일기
  7. 상하이문화원, 미디어아트 <모두의 도..

오피니언

  1.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8] 아우디..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이제 너의..
  3. [Delta 건강칼럼] 항생제의 명과..
  4. [허스토리 in 상하이] 뮤링정담:..
  5. [김쌤 교육칼럼]좋은 질문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