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10.21] 中 저장성 임상시험 중인 코로나19 백신 긴급 접종 시작

[2020-10-21, 11:32:05]
중국은 지금… 2020년 10월 21일(수)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中 저장성 임상 단계 코로나19 백신 긴급 접종 시작
중국 저장성에서 아직 임상 단계인 코로나19 백신을 일반인에게도 접종하기 시작했습니다. 18일 펑파이신문에 따르면 지난 15일 저장성 자싱시 질병예방관리센터에서 긴급 백신 접종 시작을 알린 데 이어 16일 이우시에서도 긴급 접종을 시작했습니다. 단, 아직 임상 단계에 있는 백신이기에 일반 시민이 아닌 해외 유학생이나 해외 출장 등 출국 계획이 있는 집단만 선별적 접종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접종비는 1회에 200위안(3만 4000원)으로 28위안의 수수료까지 총 228위안(3만 9000원)입니다. 총 2회를 접종하며 접종 간격은 14~28일로 규정했습니다. 단, 기존 핵산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던 사람은 백신 접종이 금지되며 수유 중이거나 임신 가능성이 있는 사람도 접종이 제한됩니다. 

2. 中 코로나 임상 백신 6만명 접종 완료…심각한 부작용 없었다
중국 국무원이 현재 3기 임상 단계에 돌입한 4개의 코로나19 백신을 이미 약 6만 명에게 접종했으나 심각한 부작용은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20일 중국 국무원연합방역 통제기구가 개최한 신문발표회에서 톈바오궈 사회발전과학기술처 부처장이 이 같이 밝혔습니다. 실제로 해당 코로나 백신을 접종한 공항, 의료기관 등 일부 고위험군 근로자들의 추가 감염 사례는 보고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무원은 또한 올해 연말까지 중국 코로나 백신 생산량이 6억 1000만 개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베이징바이오연구소, 우한바이오연구소의 코로나 백신 고등급 바이오안전 생산공장 두 곳이 완공된 상태로 내년 코로나 백신 생산 능력은 10억 개 이상에 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코로나 백신 접종 가격은 공급과 수요가 아닌 원가를 기반으로 책정되며 대중이 받아들일 수 있는 수준이 될 것이라고 국무원은 강조했습니다.

3. 中 대형 택배사, 줄줄이 BTS 물품 ‘거부’
중국의 대형 택배사들이 BTS 관련 제품은 운송하지 않겠다고 밝혀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20일 텐센트망에 따르면 중국의 대형 택배사인 윈다(韵达)는 한국 웨이보 계정에 당분간 BTS 물품은 배송하지 않겠다는 공지글을 올렸습니다. 윈다는 이 같은 결정의 이유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으면서 “원인은 우리가 아는 것”이라고만 밝혔습니다. 이어 위안통(圆通), 중퉁(中通) 택배사 역시 같은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윈다의 게시글이 공개되자 마자 빠르게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했고 중국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항의 의견과 옹호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했습니다. 현지 누리꾼들은 ‘진정한 애국자’라는 말로 윈다를 응원하는가 하면 “윈다 망해라”, “윈다 고소한다”, “BTS 관련 물품은 타 택배사를 이용하면 된다”는 등의 반응을 보인 누리꾼들도 눈에 띄었습니다.

4. 올해 중국국제수입박람회, 임시 공휴일 지정 없다
제3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가 상하이 국가회전중심(国家会展中心)에서 오는 11월5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됩니다. 19일 동방망에 따르면, 올해 수입박람회 관련 임시 공휴일은 지정되지 않았습니다. 박람회 관련 부처는 올해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일반 대중 및 교통 체증에 미치는 영향이 적다고 판단해 휴일 지정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한편, 올해 수입박람회 참가로 입국하는 모든 관계자들은 입국 14일 전부터 자가 건강 관리를 해야 하고 입국 후에도 지정호텔에서 14일간 격리를 진행해야 합니다. 격리 기간 중 이상 증상이 발현하면 박람회 참가가 금지되며 5일차와 12일차에 진행되는 두 번의 핵산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야만 합니다.

5. 中 14세 중학생 신장이 221cm…세계 기네스북 도전
중국 쓰촨성 러산시에 사는 한 중학교 남학생이 큰 키로 세계 기네스북에 도전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입니다. 20일 펑파이신문에 따르면, 올해 만 14세가 된 위 군은 221센티미터라는 커다란 키로 ‘세계에서 가장 큰 청소년(남자)’ 부문에 도전합니다. 위 군이 도전하는 부문은 13세~18세까지의 남자 청소년이 대상으로 이전 기록 보유자가 이미 18세가 넘어 현재 기록 보유자가 공석인 상태입니다. 기네스북 결과는 런던 본사의 심사를 거쳐 11월에 최종 발표될 예정입니다. 위 군의 키는 유치원에 다닐 때 이미 130cm를 넘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위 군의 키는 유전적 영향으로 외할머니 키가 175cm, 외할아버지와 어머니 키는 190cm, 친할머니와 할아버지 모두 170cm 이상으로 전해졌습니다.

m.shanghaibang.com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2025년 달라지는 것들
  2. [책읽는 상하이 264] 몸으로 읽는..
  3.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8] 아우디..
  4. 포르쉐 中 판매량 28% ‘뚝’… “..
  5. 직장 쩐내·급조집단·어쩌라고?…202..
  6. 中 배달 양대산맥 메이퇀·어러머, 배..
  7. 틱톡 창업주, 홍콩서 자산 관리 회사..
  8. 상하이 ‘출산 친화적 일자리’ 시범..
  9. [허스토리 in 상하이] 이제 너의..
  10. 위안화, 세계 4대 결제 통화 자리..

경제

  1. 포르쉐 中 판매량 28% ‘뚝’… “..
  2. 中 배달 양대산맥 메이퇀·어러머, 배..
  3. 틱톡 창업주, 홍콩서 자산 관리 회사..
  4. 위안화, 세계 4대 결제 통화 자리..
  5. 테슬라 上海 슈퍼팩토리 수장, 풍력에..
  6. 트럼프, 틱톡 운영 '찬성’... 미..
  7. 위챗, 최대 1만 위안 상당 ‘선물하..
  8. 中 재정부, 2025년 재정 정책 6..
  9. 상하이, 저고도 공역(低空) 국유기업..
  10. 중국, 8조 규모 중동 지하철 사업..

사회

  1. 中 2025년 달라지는 것들
  2. 상하이 ‘출산 친화적 일자리’ 시범..
  3. 민항구에서 3분 만에 황푸강 건너는..
  4. 만원클럽 발족 후 132만元 장학금..
  5. 上海 대한민국비자신청센터, 다누리 한..
  6. 上海 2025년 신년행사 맞이 차량..
  7. ‘뱀의 해’ 기념주화 예약 대란…上海..
  8. 中 ‘무료 고양이’ 무인자판기 논란..
  9. 후쑤후(沪苏湖) 고속철, 26일 정식..
  10. 상하이 홍차오-푸동 공항철도 27일..

문화

  1. 상하이 ‘2024 크리스마스 마켓’..
  2. 상하이 예원의 밤 밝힌다…예원등불축제..
  3. 상하이 여성 15명 '여경야독 여경야..
  4. [책읽는 상하이 264] 몸으로 읽는..
  5. [책읽는상하이 262] 관객모독
  6. [책읽는 상하이 263] 몸의 일기
  7. 상하이문화원, 미디어아트 <모두의 도..

오피니언

  1.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8] 아우디..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이제 너의..
  3. [Delta 건강칼럼] 항생제의 명과..
  4. [허스토리 in 상하이] 뮤링정담:..
  5. [김쌤 교육칼럼]좋은 질문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