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상하이, 12월부터 지하철서 휴대폰 벨소리 ‘금지’

[2020-10-28, 11:06:13]
상하이 지하철이 오는 12월 1일부터 열차 내 휴대폰 등 전자설비의 소리를 금지하는 규정을 시행할 방침이다.

27일 펑파이신문(澎湃新闻)에 따르면, 최근 상하이 지하철에는 ‘전자 설비 사용 시 소리 외부 유출 금지’, ‘열차 내 음식 섭취 금지’ 문구가 적혀 있는 입간판이 등장했다.

이는 지난달 상하이시 교통위원회가 발표한 ‘상하이시 궤도교통승객 수칙(개정)’이 오는 12월 1일부터 시행되기 때문이다.

‘수칙’에 따르면, 12월 1일부터 열차 내에서 큰 소리로 떠들거나 소란을 피우는 행위, 전자설비 사용 시 외부로 소리를 내보내는 행위가 금지된다. 이 밖에도 열차 내 음식 섭취, 흡연, 침 뱉기, 껌 뱉기, 과일껍질, 기저귀 버리는 등의 행위도 금지된다.

또, 휴대 물품은 23킬로그램을 초과해서는 안 되며 부피는 0.2입방미터 이하, 크기는 가로, 세로, 높이의 합이 1.8미터를 초과해서는 안 된다.

상하이 지하철은 상기 금지 행위를 할 시 역무원에게 제지를 당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수칙’은 2025년 11월 30일까지 유효하다.

유재희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가을 감성 채워줄 주말 여행지 hot 2020.10.29
     치우샤푸(秋霞圃)상하이 5대 원림(园林) 중 하나로 곱히는 치우샤푸는 조용하고 아담한 곳으로, 특히 단풍으로 물드는 가을이 일년 중 가장 아름답다. 불..
  • 中 13일 만에 본토 확진 22명 발생…전원 신장.. hot 2020.10.28
    27일 중국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22명 추가 보고됐다. 지난 24일 신장 카슈가르(喀什, 카스) 수푸(疏附) 현에서 첫 번째 무증상..
  • 앤트 상장에 마윈 돈방석…세계 11대 부호될 듯 hot 2020.10.27
    앤트 상장에 마윈 돈방석…세계 11대 부자될 듯 알리바바의 금융 자회사인 앤트그룹(蚂蚁科技集团)의 상장 발행가가 공개되자 이번에는 알리바바 창업주인 마윈에 대해...
  • 上海 산림률 20년간 15%p 상승 hot 2020.10.27
    上海 산림율 20년간 15%p 상승 지난 20년 동안 상하이시의 생태환경이 쾌적해졌다. 27일 신민만보(新民晚报)에 따르면 상하이시 삼림활동조 위원회 제1차 회의..
  • [10.27] 앤트그룹, 단숨에 중국 시총 1위 그룹으로 우뚝 hot 2020.10.27
    [10.27] 앤트그룹, 단숨에 중국 시총 1위 그룹으로 우뚝 중국은 지금… 2020년 10월 27일(화)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앤트그..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테슬라 신형 모델 Y, 중국 시장에서..
  2. ‘틱톡 난민'들이 몰려간 ‘샤오홍슈'..
  3. 씨트립, 육아 지원금·육아 휴가·재택..
  4. 中 전기차 수출 처음으로 200만 대..
  5. 상하이, 올해 GDP 성장률 목표 5..
  6. 상하이 “글로벌 랜드마크 10곳 더..
  7. 알리페이, 버그로 5분간 모든 결제액..
  8. 中 지난해 GDP 5% 목표 달성…..
  9. 샤오미 한국 정식 진출, 전기차는 아..
  10. 틱톡, 19일 美 서비스 ‘전면 중단..

경제

  1. 테슬라 신형 모델 Y, 중국 시장에서..
  2. ‘틱톡 난민'들이 몰려간 ‘샤오홍슈'..
  3. 씨트립, 육아 지원금·육아 휴가·재택..
  4. 中 전기차 수출 처음으로 200만 대..
  5. 상하이, 올해 GDP 성장률 목표 5..
  6. 알리페이, 버그로 5분간 모든 결제액..
  7. 中 지난해 GDP 5% 목표 달성…..
  8. 샤오미 한국 정식 진출, 전기차는 아..
  9. 틱톡, 19일 美 서비스 ‘전면 중단..
  10. 中서 맥 못 추는 럭셔리 자동차 브랜..

사회

  1. 상하이, 추억의 놀이공원 진장러웬 폐..
  2. 中 지난해 출생아 수 954만 명…전..
  3. 上海 4대 기차역 24시간 운영 돌입..
  4. 中 춘윈 기간 고속철에 ‘유아 돌봄칸..
  5. 中 언론, 윤 대통령측 중국 겨냥한..
  6. ICHIDO 베이커리 ‘재오픈’, 기..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66] 발자크와 바..
  2. [책읽는 상하이 267] 게으르다는..
  3. 윤발 형님 ‘러닝 크루’ 합류한 왕바..

오피니언

  1. [DR.SP 칼럼] “유행성 독감,..
  2. [허스토리 in 상하이] 뮤링정담:..
  3.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9] 200..
  4. [허스토리 in 상하이] 쑨펑처顺丰车..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