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QS 세계대학 순위 공개, 칭화대 세계 7위

[2021-03-05, 12:14:21]

중국 칭화대(清华大学)가 토목과 구조 공학전공 부문 세계 7위에 올랐다.

 


5일 광명일보(光明日报)에 따르면 영국 대학 평가기관 QS(Quacquarelli Symonds)가 4일 발표한 ‘2021 세계 대학 평가 전공 분야별 순위’에서 중국 122개 대학(홍콩, 마카오, 타이완 포함)이 포함되었다.


중국 본토에서만 88개 대학의 731개 전공이 순위에 올랐고 이 중 126개 전공이 세계 50위권에 포함되었다.


중국 대학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오른 전공은 토목 및 구조 공정과 농림학이었다. 전자는 칭화대학이었고 후자는 다름아닌 중국 농업대학이었다. 공교롭게도 두 대학의 순위는 세계 7위 지난해보다 3위 올라갔다. 칭화대학의 경우 환경과학전공과 건축학 전공 모두 세계 8위로 올라섰다.


QS 대학 순위의 평가는 세계 최대 규모의 논문 검색 데이터베이스인 스코퍼스(Scopus)를 활용한다. 스코퍼스가 공개한 데이터를 보면 지난해 인류가 직면한 문제에 관련해서 중국 대학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코로나19 관련 논문 발표에서 미국 대학이 19%를 차지했고 중국 대학이 11%였다. 지구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서는 미국 대학이 19%, 중국 대학이 15% 비중을 차지했다. 또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코로나19 관련 논문 5편은 모두 중국에서 발표했고 모두 중국 대학이 참여했다.


올해 순위에 포함된 중국 731개 전공 중 303개 전공은 지난해보다 순위가 높아졌고 92개 전공은 올해 처음으로 순위에 포함되었다.


QS는 1994년부터 매년 시행한 대학들에 대한 평가표로, 전 세계 대학들의 순위를 매기고 있다. 학술 평판, 고용주 평판, 논문의 인용 횟수, H-index(연구자의 연구 생산성과 영향력) 등 4가지 지표를 토대로 순위를 선정한다.

 

 

 


이민정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2025년 달라지는 것들
  2. 포르쉐 中 판매량 28% ‘뚝’… “..
  3. 상하이 홍차오-푸동 공항철도 27일..
  4. 위안화, 세계 4대 결제 통화 자리..
  5. 테슬라 上海 슈퍼팩토리 수장, 풍력에..
  6. 만원클럽 발족 후 132만元 장학금..
  7. 上海 대한민국비자신청센터, 다누리 한..
  8. 上海 2025년 신년행사 맞이 차량..
  9. 트럼프, 틱톡 운영 '찬성’... 미..
  10. 틱톡 창업주, 홍콩서 자산 관리 회사..

경제

  1. 포르쉐 中 판매량 28% ‘뚝’… “..
  2. 위안화, 세계 4대 결제 통화 자리..
  3. 테슬라 上海 슈퍼팩토리 수장, 풍력에..
  4. 트럼프, 틱톡 운영 '찬성’... 미..
  5. 틱톡 창업주, 홍콩서 자산 관리 회사..
  6. 중국, 8조 규모 중동 지하철 사업..
  7. 상하이, 저고도 공역(低空) 국유기업..
  8. 中 재정부, 2025년 재정 정책 6..
  9. 중국 전기차 선호도 미국·일본보다 ↑
  10. 징동, 중국 4대 소비금융기업 ‘지배..

사회

  1. 中 2025년 달라지는 것들
  2. 상하이 홍차오-푸동 공항철도 27일..
  3. 만원클럽 발족 후 132만元 장학금..
  4. 上海 대한민국비자신청센터, 다누리 한..
  5. 上海 2025년 신년행사 맞이 차량..
  6. ‘뱀의 해’ 기념주화 예약 대란…上海..
  7. 후쑤후(沪苏湖) 고속철, 26일 정식..
  8. 中 ‘무료 고양이’ 무인자판기 논란..
  9. ‘2024년 바이두 검색어 연간 보고..
  10. 中 올해의 한자 ‘지(智)’ 선정…단..

문화

  1. 상하이 예원의 밤 밝힌다…예원등불축제..
  2. 상하이 여성 15명 '여경야독 여경야..
  3. [책읽는 상하이 264] 몸으로 읽는..
  4. [책읽는상하이 262] 관객모독
  5. [책읽는 상하이 263] 몸의 일기
  6. 상하이문화원, 미디어아트 <모두의 도..
  7. [박물관 리터러시 ⑤] 한 해의 끝자..

오피니언

  1.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8] 아우디..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이제 너의..
  3. [김쌤 교육칼럼]좋은 질문
  4.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크리스..
  5. [상하이의 사랑법 20] 문장 안의..
  6. [Jiahui 건강칼럼] 겨울에 흔한..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의 향기..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