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4월 전기차 판매 200%↑

[2021-05-12, 10:35:58]

올 들어 중국에서 전기차 판매가 크게 증가했다.


11일 상용차시장정보연석회(乘用车市场信息联席会)에 따르면 4월 승용차 판매량은 160만 8000대로 전년 동기대비 12.4% 증가했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 4월보다도 6.5% 증가했지만 2021년 3월보다는 8.3% 감소했다.


특히 2021년 들어 1월~4월까지 승용차 판매량은 670만 2000대로 전년 동기대비 50.7% 증가했다. 이는 2005년 이후 지금까지 역대 최고 수준이다. 협회 측은 올해 4월까지의 자동차 시장의 강세는 지난해 같은 기간 판매량의 기저효과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해 같은 기간 자동차 판매는 32.7% 감소했다. 이와 별개로 올해는 유독 전기차 판매가 증가한 것도 원인으로 지목했다.


4월 신 에너지 자동차 판매량은 16만 3000대로 전월보다는 12% 감소했지만 전년대비 192.8% 증가했다. 순수 전기차 판매량은 15만 2000대로 지난해보다 258.5% 증가했다. 일반 하이브리드 자동차 판매는 4만 7000대로 전년 동기대비 73% 증가했고 전월보다도 2% 증가했다.


향후 자동차 시장 전망에 대해서는 여전히 낙관세가 우세하다. 협회 측은 코로나19 이후 시장 수요가 살아나는 추세라고 평가했다. 또한 올해 1분기 중국에서 새로 운전 면허증을 발급한 사람들은 839만 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538만 6000명이 증가했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 1분기보다도 38만 7000명이 증가했다. 이들이 향후 새로운 수요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반도체 재고 부족으로 인한 갑작스러운 가격 반등 등은 고려해야 할 변수라고 우려했다.


이민정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2.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3.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4.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5. 2025 상하이 미슐랭 53곳 선정...
  6.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7.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8.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9. 中 연간 택배 물량 사상 최대 ‘15..
  10.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경제

  1.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2.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3.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4.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5. 中 연간 택배 물량 사상 최대 ‘15..
  6.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7. 스타벅스, 중국사업 지분 매각설에 “..
  8. 콰이쇼우, 3분기 이용자 수 4억 명..
  9. 골드만삭스 “트럼프, 대중국 실질 관..
  10. 상하이 부동산 시장 활황, 11월 중..

사회

  1.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2.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3.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4.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5. 上海 아파트 상가에 ‘펫 장례식장’..
  6. 상하이 디즈니랜드, ‘전동 휠체어’..
  7. 中 가짜 다운재킷 7만벌 적발… 거위..
  8. 상하이의 아름다운 밤하늘 누비는 ‘헬..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4.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5.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상하이의 사랑법 19] 사랑은 맞춤..
  9.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6] 차가운..
  10. [무역협회] 기술 강국의 독주? AI..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