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6.10] 애플 전기차에 中 BYD·CATL 배터리 실리나?

[2021-06-10, 10:55:45]
중국은 지금… 2021년 6월 10일(목)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中 코로나19 신규 확진 21명…본토 광동서 6명
지난 9일 중국 전국에서 21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10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9일 0~24시 전국 31개 성(省), 자치구, 직할시 등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는 총 21명으로 해외 유입 15명, 본토 발생 6명입니다. 본토 확진자는 모두 광저우에서 발생했습니다. 광저우 리안구 관련 집단 감염은 지난달 21일 첫 번째 확진자가 보고된 이후 지난 20일간 누적 140여 명까지 늘었습니다. 10일 오전 0시 기준, 중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9만 1300명, 사망자는 총 4636명입니다. 전국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현 확진자 수는 416명(해외 유입 285명, 본토 발생 131명)이고 이중 중증 환자는 2명입니다. 같은 날 무증상 감염자도 27명 보고됐습니다. 모두 해외 유입 사례로 현재 372명이 의학 관찰을 받고 있습니다.

2. 애플 전기차에 中 BYD·CATL 배터리 실리나?
애플이 전기차에 탑재할 배터리 확보를 위해 중국 배터리 공급업체 CATL(宁德时代), 비야디(比亚迪, BYD)와 초기 단계의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로이터통신은 8일 전했습니다. 2명의 소식통에 따르면, 애플은 미국에 배터리공급업체 구축을 위한 기반 조건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애플은 생산비용이 낮은 리튬인산철 배터리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소식통은 전했습니다. 하지만 테슬라 등 글로벌 자동차 기업에 배터리를 공급하는 CATL은 중·미 관계 긴장 및 비용 우려로 미국내 공장 건설을 주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12월 로이터통신은 애플이 자율주행차 기술을 추진 중이며, 2024년 출시를 계획한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 

3. 中 생산자물가지수(PPI) 9%↑,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고
중국의 5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년동기 대비 9% 상승했습니다. 시장 전망치인 8.5%를 웃돌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신화사는 9일 국가통계국이 "국제 원유, 철광석, 비철금속 등의 원자재 가격이 크게 오르고, 국내 수요가 회복되면서 중국의 공산품 가격이 꾸준히 올라 PPI가 전년대비 9% 상승, 전월대비 2.2%P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5월 생산 자재가격은 전년동기 대비 12.0% 상승, 상승폭은 2.9%P 증가했습니다. 생활 물가는 전년동기 대비 0.5% 상승, 상승폭은 0.2%P 늘었습니다. 캐피탈 이코노믹스 경제학자는 “생산자 물가가 지난 2008 년 9 월 이후 최고 수준에 도달한 것은 글로벌 원자재 가격의 추가 상승 때문이다"고 설명했습니다.

4. 샤오미, 휴대폰 칩 개발에 ‘재도전’
중국 스마트폰 제조 기업인 샤오미(小米)가 또 다시 휴대폰 칩 개발에 나선다고 알려졌습니다. 9일 AI재경사는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샤오미가 휴대폰 칩 개발에 나선다고 보도했다. 이미 관련 전문가 채용에 나선 상태로 관련 IP 공급처와 지적재산권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샤오미의 최종 목표는 휴대폰 칩 개발이지만 우선은 다른 휴대폰 칩 개발사와 접촉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샤오미는 앞서 지난 2014년 100% 자회사인 송과전자를 설립해 휴대폰 칩 개발에 도전한 바 있습니다. 3년 뒤 애플, 삼성, 화웨이에 이어 4번째 자체 칩을 개발했으나 시장에서는 큰 반응을 얻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5. 2022 QS 세계대학순위 공개…清华∙北大 나란히 20위권 내
세계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대학 평가 기관 QS의 2022년 세계 대학 순위가 9일 공개되었습니다. 계면신문에 따르면, 이번 순위에서 처음으로 중국 대학 2곳이 나란히 20위권 내에 안착했습니다. 1위는 10년 연속 매사추세츠 공과대학이 차지했고 2위는 2006년 이후 처음으로 영국 옥스포드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하버드의 경우 5위에 오르며 역대 가장 낮은 순위를 기록했습니다. 중국은 총 58개 대학이 순위에 포함되며 지난해보다 7개가 늘었습니다. 칭화대, 베이징대가 나란히 17위, 18위에 올라 처음으로 20위권 내에 진입했습니다. 푸단대(31위), 저장대(45위), 상하이자오퉁대(50위), 중국과학기술대까지 총 6개 대학이 상위 100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한국 대학 중에서는 서울대(36위), 카이스트(41위), 고려대(74위), 연세대(79위), 포항공대(81위), 성균관대(97위) 6개 대학이 100위 안에 진입했습니다.

6. 판빙빙 닮아서 떼돈 번 'SNS 스타'... 판빙빙에 소송당해
중국 최고 미녀스타로 꼽히는 판빙빙이 자신의 외모와 비슷한 여성을 고소했습니다. 자신의 외모를 빙자해 온라인에서 돈벌이를 하며 초상권을 침해했다는 이유입니다. 천신링(32)은 지난해 9월까지 온라인 쇼핑몰 타오바오에서 판빙빙과 흡사한 외모로 온라인 라이브 쇼핑몰을 운영하며 100만 명인 넘는 팔러워를 확보했다고 사우스모닝포스트는 전했습니다. 실제로 천 씨가 사용하는 예명은 '판예빙'으로 '판빙빙'과 매우 흡사합니다. 판빙빙은 "온라인상의 이름을 바꾸고, 보상금을 지급하며, 60일 동안 매일 공개사과를 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판빙빙은 지난 2018년까지 초상권 문제로 제기한 소송 6건에서 모두 승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99건의 소송이 추가로 진행 중입니다.

m.shanghaibang.com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中 신규 확진 21명…본토 광동서 6명 hot 2021.06.10
    지난 9일 중국 전국에서 21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10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健委)에 따르면, 9일 0~24시 전국 31개 성(省)..
  • 테슬라, 中 5월 판매량 30% 급증... 악재 털.. hot 2021.06.09
    중국 승용차연합회의 9일 발표 자료에 따르면, 5월 신에너지차량의 판매량은 전년동기 대비 177% 급증한 18만5000대를 기록했다. 올해 신에너지차량의 판매량은..
  • 판빙빙 닮아서 떼돈 번 'SNS 스타'... 판빙빙.. hot 2021.06.09
    중국 최고 미녀스타로 꼽히는 판빙빙이 자신의 외모와 비슷한 여성을 고소했다. 자신의 외모를 빙자해 온라인에서 돈벌이를 하며 초상권을 침해했다는 이유에서다. 천신링..
  • 샤오미, 휴대폰 칩 개발에 ‘재도전’ hot 2021.06.09
    샤오미, 휴대폰 칩 개발에 ‘재도전’ 중국 스마트폰 제조 기업인 샤오미(小米)가 또 다시 휴대폰 칩 개발에 나선다고 알려졌다. 9일 AI재경사(AI财经社)는 관련..
  • 中 생산자물가지수(PPI) 9%↑ , 2008년 금.. hot 2021.06.09
    중국의 5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년동기 대비 9% 상승했다. 시장 전망치인 8.5%를 웃돌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신화사(..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4.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5.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6.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7.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8.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9.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10.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경제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3.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4.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5.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6.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7.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8. 푸동공항, T3터미널 핵심 공사 시작
  9. 中 연간 택배 물량 사상 최대 ‘15..
  10.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사회

  1.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2.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3.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4.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5.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6. 上海 아파트 상가에 ‘펫 장례식장’..
  7. 상하이 디즈니랜드, ‘전동 휠체어’..
  8. 中 가짜 다운재킷 7만벌 적발… 거위..
  9. 상하이의 아름다운 밤하늘 누비는 ‘헬..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4.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5.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상하이의 사랑법 19] 사랑은 맞춤..
  9.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6] 차가운..
  10. [무역협회] 기술 강국의 독주? AI..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