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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지금… 2021년 12월 23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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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삼각 41개 도시 중 ‘레저 지수' 가장 높은 곳은?
22일 동방망(东方网)은 최근 발표된 ‘2021 장삼각 도시 레저화 지수 보고서’를 인용해 창장 삼각주 41개 도시 중 레저화 지수가 가장 높은 도시로 상하이, 항저우, 난징, 쑤저우, 닝보가 순서대로 1~5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상하이의 레저화 지수는 100점에 가까워 2위 항저우의 두 배를 웃돌았습니다. 창장 삼각주 지역은 도시 규모와 상관없이 여가에 대한 지출, 보다 나은 생활에 대한 추구, 행복 만족도 기대 등에서 도시간 격차가 크게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보고서는 강조했지만 사회 경제 발전 수준이 상대적으로 높은 상하이, 쑤저우, 저장의 레저화 지수가 높게 나타난 반면 경제 발전 수준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안후이의 경우 레저화 지수가 비교적 낮게 나타났습니다.

2. 中 본토 확진 71+2…시안시는 전체 봉쇄
23일 국가위생건가위원회(国家卫健委)에 따르면 22일 중국 31개 성∙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0명입니다. 본토 확진자는 71명으로 이 중 63명이 산시성 시안시(西安)에서 나왔다. 광시 방청강(防城港)시에서 4명, 허난 저우커우시(周口) 2명, 저장 샤오싱 1명, 광동 동관시 1명입니다. 22일 24시를 기준으로 이제 중국 내 확진자는 1823명(해외 유입 651명, 본토 1172명)입니다. 9일부터 22일까지 본토 확진자 143명이 발생한 시안시는 23일 0시부터 봉쇄령이 내려졌습니다.

3. 경기 룰 무시하고 日 챔피언 이긴 中 선수.”중국의 수치” 비난
20일 펑파이신문(澎湃新闻)에 따르면 지난 18일 우한(武汉)에서 열린 중국 격투기 선수 쉔우(玄武)와 일본의 전 세계복싱기구 라이트급 챔피언 기무라 쇼(木村翔)가 대결을 펼쳤습니다. 권투룰이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지만 막상 경기가 시작하자 쉔 선수는 기무라 선수를 들어 머리를 내다 꽂는 등의 기술을 사용했습니다. 기무라 측 코치가 링에 올라 경기 중단을 요청하고 쉔 선수가 판정승 했고 해당 영상은 삽시간에 온라인에 퍼졌습니다. 경기 직후 룰이 변경되었다고 주장하는 기무라 선수 측과 “일본과 싸울 때는 룰이 필요 없다”는 쉔 선수의 상반된 입장에 누리꾼들은 “중국인의 수치”라며 중국 선수와 협회에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4. 장쯔이 이혼? 타이완 가수의 폭로에 누리꾼 ‘반신반의’
22일 홍성신문(红星新闻)에 따르면 타이완 가수인 황안(黄安)이 자신의 SNS에서 장쯔이∙왕펑(汪峰)부부가 이미 이혼했다고 올렸습니다. 그는 이 소식은 자신의 지인인 홍콩 연예 전문기자인 주슈(朱叔)로부터 확인한 내용이라고 설명하면서 “아마도 2021년 연예계 데미를 장식할 소식이 될 것”이라며 신빙성을 더했습니다. 장쯔이 본인과 매니저는 즉각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지만 누리꾼들은 이들의 결혼이 시작부터 불륜이었던 것 등을 이유로 이들의 이혼설에 온갖 추측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5. 中 칼 갈았다 “연말까지 연예인∙스트리머 세금 자진 신고해!”
22일 경제관찰망(经济观察网)에 따르면 베이징, 상하이, 광동, 장쑤 등 지방 세무국에서 연예인과 온라인 방송인(스트리머)들에 대해 자발적으로 세금을 신고하거나 이미 신고한 세금액을 정정하라고 통보했습니다. 2021년을 약 열흘 앞둔 시점에서 내린 ‘마지막 기회’로 만약 이를 어기거나 거절할 경우 엄중 처벌할 것으로 예고했습니다. 이미 지난 9월 18일 문화예술 종사자에 대한 세수 관리 강화를 예고한 이후 현재 197명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었습니다. 157명이 이미 8억 4000만 위안의 세금을 추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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