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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에서의 향수, 한잔의 '참이슬'로 달랜다

[2006-12-05, 00:00:09] 상하이저널
㈜진로 상해지점 저도소주 참이슬 프레쉬(19.8도) 상하이 출시 10년의 유통경험과 시장 발전

상해 진로는 지난 1998년 11월 상해진로유한공사로 설립되었다. 상해와 화동지역(강소성, 절강성)의 중소도시 판매 총책임 회사로 열악한 환경 탓에 삼륜 자전거로 상해 내의 한국계 시장 유통을 시작하였다.
당시에는 소량만을 취급할 수 있었기에 최종 소비자는 한국식당에서 70~80원에 형성된 값비싼 소주를 마실 수밖에 없었다. 10년이라는 시간동안 각고의 노력으로 소주의 유통가격 안정화를 꾀하였으며 현재는 이미 한국 내 시장가격과 유사한 수준에까지 이르렀다. 정경모 총경리는 ``교민들이 소주 가격에 대해서 유통업체가 엄청난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오해를 많이 하고 있다. 소주를 수입할 때 제품 가격과 비슷한 수준의 세금을 당국에 납부해야 하는데 그 부분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본사 차원의 가격 인하로 최소 마진으로 납품가격이 재조정되었고 교민들이 쉽게 참이슬을 마실 수 있도록 업소 내 최종 소비자가격 조정도 유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저도소주 참이슬 프레쉬(19.8도) 출시

소주 시장의 저도화 추세에 맞춰 지난 8월 한국에서 출시되어 진로의 기존 시장 점유율을 회복시킨 '참이슬 프레쉬(19.8도)'가 12월초 드디어 상하이 시장에 선보인다. 참이슬 프레쉬는 지리산 및 남해안의 청정지역에서 자란 3년생 대나무를 섭씨 일천도에서 구워 만든 숯으로 정제해 빚은 천연 알칼리 소주로, 미네랄이 풍부하며 깔끔하고 깨끗한 맛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 참이슬의 천연 대나무숯 정제공법의 효과를 더욱 높이기 위해 BCA공법과 메링시스템을 도입, 품질을 향상시켰다. BCA 공법이란 물이 소용돌이치며 도는 와류작용을 이용해 물과 대나무숯의 접촉공간을 증대시켜, 대나무숯에 풍부하게 함유돼있는 칼륨이온 등 필수 미네랄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출할 수 있는 첨단 공법이다.

㈜진로 상해지점 정경모 총경리는 "이번 신제품의 상해시장 출시는 기존 참이슬(20.1도) 제품의 전면적 Drop이 아니라 시장 및 타켓층 구분에 따른 Two-way 전략으로 소비자에게 제품선택의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 또한 이번 신제품 출시는 최근 공급 계약을 체결한 METRO, 까르푸 등 중국 현지인 대상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공략할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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