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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5월 소비자물가지수 2.1%↑… 생산자물가 6.4%↑

[2022-06-10, 11:47:50]

중국은 지금… 2022년 6월 10일(금)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상하이 디즈니 ‘봉쇄 끝’ 10일부터 부분 개장

일 상관신문(上观新闻)에 따르면, 상하이 디즈니랜드는 오는 10일부터 싱위안(星愿)공원, 디즈니월드 스토어, 란톈다다오(蓝天大道)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단, 디즈니랜드 놀이공원, 디즈니타운, 리조트 내 호텔은 폐쇄 상태를 유지하며 재개장 시기는 추후 통보할 예정입니다. 재 개방이 확정된 곳의 운영 시간은 각각 싱위안공원 9:00~17:00, 디즈니월드 스토어 9:00~19:00, 란톈다다오 8:00~19:00, 디즈니 미니밴, 관광버스 주차장 8:00~20:00입니다. 디즈니랜드의 부분 재개장 소식이 발표된 지 1시간 만에 해당 플랫폼의 ‘상하이 디즈니’ 관련 검색량은 전날보다 87% 급증했습니다.


2. 中 본토 확진 30+43… 상하이 6+5
상하이와 베이징의 코로나19 사태가 진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네이멍구의 본토 감염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10일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健委)에 따르면 9일 중국 31개 성∙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45명입니다. 본토 감염은 네이멍구 15명, 베이징 7명, 상하이 6명, 랴오닝 2명이다. 이 중 2명이 무증상 감염자에서 확진자로 전환한 사례(네이멍구 1명, 랴오닝 1명)이며 신규 사망자는 없습니다. 신규 무증상 감염자 106명 중 43명이 본토 감염자로 네이멍구 20명, 랴오닝 7명, 지린 7명, 상하이 5명, 광시 2명, 베이징 1명, 푸젠 1명입니다. 상하이는 확진 6명에 무증상 5명입니다. 9일 19시를 기준으로 중국 내 고위험지역은 8곳, 중도위험지역으로 29곳입니다.


3. 상하이 쉬후이구 미용사 3명 양성에 ‘발칵’…홍췐루 금수강남 주민 2명 격리시설 이송
9일 펑파이신문(澎湃新闻)에 따르면, 상하이 미용산업협회는 이날 긴급 통지를 통해 쉬후이구 홍메이구이(红玫瑰) 미용실 직원 3명이 코로나19 핵산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들 직원은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상하이 15개 구(区)에 거주하는 손님 502명, 직원 13명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쉬후이구 방역당국은 지난 8일 밤, 모든 밀접접촉자를 파악해 격리 장소로 이동시키고 2차 접촉자들의 거주지를 대상으로 2+12 관리에 돌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미용실을 방문한 홍췐루 금수강남 1기, 3기 주민 2명도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어 격리 시설로 이송되었으며 거주 동은 2+12 봉쇄관리에 들어갔습니다.

 

4. ‘QS 세계대학평가’ 베이징∙칭화대 역대 최고 순위
9일 펑파이신문(澎湃新闻)은 이날 발표된 QS 2023 세계대학평가 순위를 인용해 베이징대가 지난해보다 6계단 상승한 12위로 중국 본토 대학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칭화대는 지난해보다 3계단 상승한 14위로 두 대학 모두 해당 기관이 이 평가를 실시한 이후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습니다. 이 밖에 푸단대(34위), 저장대(42위), 상하이교통대(46위), 중국과학기술대학(94위), 난징대학(133위), 우한대학(194위), 통지대학(212위), 하얼빈공업대학(217위), 남방과기대학(226위), 베이징사범대학(262위), 중산대학(267위) 등 71개 중국 본토 대학이 순위권에 포함됐습니다. 한국 대학 중에서는 서울대(29), 카이스트(42), 포스텍(71), 연세대(73), 고려대(74), 성균관대(99), 한양대(157), 경희대(270), 지스트(288), 이화여대(346) 등이 순위에 올랐습니다.


5. 5월 소비자물가지수 2.1%↑… 생산자물가 6.4%↑
10일 국가통계국(国家统计局)은 2022년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를 발표했습니다. 5월 본토 코로나 상황이 진정되고, 주요 산업 공급 유통망이 개선되는 것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5월 CPI는 전년 동기대비 2.1%(전월 0.2% 하락), PPI는 전년 동기대비 6.4%(전월 0.1% 상승) 상승했습니다. 월별 PPI 상승률은 지난해 10월 최고치인 13.5%까지 치솟았다가 7개월 째 하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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