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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상하이 ‘전면 휴교’? 쇼핑몰 방문 후 ‘홍마’?

[2022-10-13, 13:34:34]
중국은 지금… 2022년 10월 13일(목)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상하이 ‘전면 휴교’? 쇼핑몰 방문 후 ‘홍마’?
국경절 연휴 이후 상하이시 코로나19 본토 감염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지역의 초,중,고는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상해한국학교, 상해싱가포르학교 등 밀접 접촉자가 나온 학교는 11일 오후 지역 방역당국으로부터 3일간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하고, 동반가족도 3일간 자가격리를 실시해야 한다는 통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상하이시는 전 지역의 초,중,고가 온라인 수업을 한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한편, 국경절 연휴 기간 민항구 ‘아이친하이’ 완샹청을 방문한 일부 시민의 건강코드가 최근 레드코드(红码)로 변경됐습니다. 이는 지난 12일 보고된 본토 확진자 동선에 해당 쇼핑몰이 있기 때문으로 관할 셔취는 규정에 따라 홍마 인원은 7일간의 자가격리를 실시하고 해당 기간 1, 4, 7일째 각 1번의 코로나19 핵산검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통지했습니다. 

2. 中 디지털 위안화 누적 거래액 1000억 위안 돌파
최근 몇 달간 디지털 위안화 시범 거래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면서 누적 거래액 1000억 위안(19조 90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2일 재신망에 따르면, 지난 8월 31일까지 중국 15개 성(省) 및 도시 시범 지역에서 디지털 위안화의 누적 거래 건수는 3억 6000만 건, 거래액 1000억 4000만 위안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같은 기간 전국 디지털 위안화 지원 매장은 560만 곳을 웃돌았습니다. 이는 지난 5월 31일 이후 세 달 만에 디지털 위안화 거래 건수와 거래액, 지원 매장 수가 각각 36%, 20%, 23%로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한 수치입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현재 전국 15개 성 및 시의 일부 지역을 디지털 위안화 시범 지역으로 지정하고 종합 평가를 통해 10개 지정 운영 기관을 선정해 디지털 위안화 확대에 힘쓰고 있습니다. 

3. 中 10년간 3556만 개 상표권 등록…연간 25.5%↑
지난 9일 중국지식재산권국이 주재한 지식재산권 10년’에서 지난 10년 동안 중국의 지식재산권에 대한 의식 변화 및 영향력에 대해 논의하고 그 성과를 발표했다고 같은 날 펑파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2012년~2021년까지 등록된 상표권은 누적 3556만 3000건으로 연 평균 25.5%씩 증가했고 같은 기간 중국 지식재산권국에서 수리한 발명 특허는 395만 3000건으로 연 평균 13.8%씩 증가했습니다. 2022년 9월 기준 중국의 보유한 발명 특허건수는 408만 1000건에 달합니다. 의식 변화와 관련 법규 강화 및 지식재산권 등록 덕분에 최근 ‘세계 혁신 지수 보고’에서 중국은 2012년 34위에서 2022년 11위까지 높아졌습니다. 이 밖에 2022년 브랜드 파이낸스의 세계에서 가장 가치있는 브랜드 500개 중 중국 브랜드는 84개로 2012년보다 무려 52개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 中 인구 꾸준히 확대, 고용 안정…10년간 593만명 증가
중국 국가통계국은 12일 중국의 인구 규모는 계속 확대되고 있으며, 고용 형세도 안정을 유지, 질적 향상도 이루었다고 전했습니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10일 발표한 ‘경제·사회 발전 성과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혔다고 앙스망은 12일 전했습니다. 지난해 말 중국의 총 인구수는 14억 1260만명으로 2012년 말에 비해 5338만명이 증가, 연 평균 593만1000명이 늘었습니다. 출생인구 성별 구조를 살펴보면, 2021년 출생인구 남녀 성비는 108.3포인트로 2012년에 비해 9.4포인트 감소해 구조가 크게 개선됐습니다. 2021년 도시 취업인구 수는 4억 6773만명으로 2021년에 비해 9486만명이 증가, 연평균 1054만명이 늘었고 2012~2021년, 중국 전역의 농민공 수는 2억 6261만명에서 2억 9251만명으로 증가해 농민공의 취업 규모는 안정적으로 늘었습니다.

5. 상하이, 올 3분기까지 신규 1호점 매장 700곳 늘어
최근 상하이시 상무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상하이에 생긴 신규 1호점 수가 703곳에 달하는 것으로 집게됐습니다.. 이에 따라 올 연말까지는 신규 1호점 매장 수가 800곳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신화사는 전했습니다. 상하이시 상무위원회가 제공한 데이터에 따르면, 소비자의 15% 이상이 신제품 출시로 인해 쇼핑을 하며 패션 트렌드, 기능 스타일 및 소비 패턴이 소비자를 유치하는 중요한 요소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상하이시 상무위원회 구쥔 주임은 “혁신적이고 최적화된 공급으로 패션 트렌드를 선도하는 것이 상하이의 글로벌 소비 중심도시로 구축하는 주요 내용”이라면서 “향후 15개의 랜드마크 밤문화 모임 장소를 늘려 삶의 질적 수준을 더욱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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