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1~3분기 GDP 전년比 3% 증가

[2022-10-24, 11:42:05]
올해 중국의 1~3분기 GDP(국내총생산) 총액은 87조 269억 위안(약 1경 7230조원) 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

24일 앙광망(央广网)의 보도에 따르면, 국가통계국 홈페이지은 국민 경제가 지속적으로 회복, 3분기 경제 회복이 2분기를 능가했고, 생산 수요의 지속적 개선과 고용 물가의 안정으로 민생이 크게 안정되었다고 전했다. 

잠정 추산에 따르면 올해 1~3분기 GDP(국내총생산)는 87조 269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으며, 이는 상반기보다 0.5%P 높았다. 업종별로는 1차 산업의 부가가치가 5조 4779억 위안으로 전년동기 대비 4.2% 증가했고, 2차 산업의 부가가치는 3조 50189억 위안으로 3.9% 증가했다. 3차 산업의 규모는 46조 5300억 위안으로 2.3% 증가했다. 

분기별 GDP 성장률을 살펴보면, 1분기는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 2분기는 0.4% 증가, 3분기는 3.9% 성장했다. 

곡물 생산 상황이 양호했고, 축산업은 꾸준히 성장했다.

산업 생산 회복이 가속화되고, 장비 제조산업과 첨단 제조산업이 빠르게 성장했다. 1~3분기 일정 규모 이상 공업기업의 부가가치는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했다. 채광업 부가가치는 8.5% 증가, 제조업은 3.2% 증가, 전력, 열력, 가스, 수도의 생산 및 공급은 5.6% 증가했다.

서비스 산업은 꾸준히 회복하고, 현대 서비스 산업의 성장세가 양호하다. 1~3분기 서비스업 부가가치는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해 상반기보다 0.5%P 높아졌다.

시장 판매가 점차 개선되고 기초 생활 용품의 판매가 상대적으로 빠른 증가를 보였다. 1~3분기 사회소비재 총 소매판매액은 32조 305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0.7% 증가했다. 

고정 자산 투자가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첨단기술 산업에 대한 투자가 빠르게 증가했다. 1~3분기 전국 고정자산투자(농가 제외)는 42조1412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인프라 투자가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했고 제조업 투자는 10.1% 증가, 부동산 개발 투자는 8.0% 감소했다.

소비자 물가는 완만하게 상승한 반면 산업 생산자 출고가격은 상승폭이 하락했다. 1~3분기 전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기 대비 2.0% 상승해 상승폭이 상반기보다 0.3%포인트 상승했다.

고용 상황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양상을 보였다. 1~3분기 전국 도·농 실업률은 평균 5.6%로 이 중 3분기 평균은 5.4%로 2분기보다 0.4%P 하락했다. 9월 전국 도·농 실업률은 5.5%로 전월보다 0.2%P 상승했다.

주민 소득은 꾸준히 증가하고, 농촌 주민 소득이 도시 거주자보다 빠르게 증가했다. 1~3분기 전국 주민 1인당 가처분소득은 2만 7650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했고, 물가 요인을 제외한 실질 증가율은 3.2%로 상반기보다 0.2%P 상승했다. 도시 거주자의 1인당 가처분 소득은 3만 7482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 실질 증가율은 2.3%이고, 농촌 거주자의 1인당 가처분 소득은 1만 4600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 실질 증가율은 4.3%를 기록했다.

신하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2.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3.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4.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5. 2025 상하이 미슐랭 53곳 선정...
  6.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7.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8.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9. 中 연간 택배 물량 사상 최대 ‘15..
  10.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경제

  1.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2.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3.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4.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5. 中 연간 택배 물량 사상 최대 ‘15..
  6.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7. 스타벅스, 중국사업 지분 매각설에 “..
  8. 콰이쇼우, 3분기 이용자 수 4억 명..
  9. 골드만삭스 “트럼프, 대중국 실질 관..
  10. 상하이 부동산 시장 활황, 11월 중..

사회

  1.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2.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3.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4.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5. 上海 아파트 상가에 ‘펫 장례식장’..
  6. 상하이 디즈니랜드, ‘전동 휠체어’..
  7. 中 가짜 다운재킷 7만벌 적발… 거위..
  8. 상하이의 아름다운 밤하늘 누비는 ‘헬..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4.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5.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6] 차가운..
  9. [상하이의 사랑법 19] 사랑은 맞춤..
  10. [무역협회] 기술 강국의 독주? AI..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