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상하이, 3차 소비 쿠폰 받자! 외국인도 신청 가능

[2022-10-25, 13:13:52]
상하이시 정부가 내수 소비 진작을 위해 발행한 3차 ‘아이거우상하이(爱购上海)’ 전자 소비 쿠폰이 25일 접수를 시작했다.

24일 상하이발포(上海发布)는  ‘2022년 아이거우상하이 전자소비쿠폰 발행 활동 방안’에 따라, 25일 오전 0시부터 27일 24시까지 3차 전자 소비 쿠폰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지난 8월, 9월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전자 소비 쿠폰은 총 3억 위안 규모로 150위안 상당의 소비 쿠폰 혜택이 200만 명에게 돌아갈 예정이다.

신청 요건은 만 18세 이상 상하이 거주자로 소비 쿠폰 신청 시 사용하는 휴대폰의 실시간 GPS가 상하이로 설정되어 있으면 누구든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위챗페이, 윈산푸(云闪付), 알리페이 내 ‘아이거우상하이’ 전자소비쿠폰 발급 플랫폼에서 신분증 번호, 휴대폰 번호, 이름, GPS 확인 등 개인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입력 과정에 문제가 있다면 위챗 95017, 윈산푸 95516, 알리페이 95188로 문의할 수 있다.

전자 소비 쿠폰은 온라인 접수 후 추첨 방식으로 당첨 여부가 결정된다. 당첨자는 오는 30일 밤 신청 시 입력한 전자상거래 플랫폼 계좌로 자동 발급된 소비 쿠폰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쿠폰은 31일 0시부터 20일간(10월 31일~11월 19일) 사용할 수 있다.

3차 소비 쿠폰은 1, 2차와 마찬가지로 일정 금액을 소비하면 일부 할인이 되는 방식으로 총 150위안 상당의 쿠폰 4장이 발급된다. 100위안 이상 구매 시 50위안이 할인되는 쿠폰 두 장, 50위안 구매 시 25위안이 할인되는 쿠폰 두 장이다.

소비 쿠폰 사용 범위는 조건에 부합하는 소매업, 요식업, 문화관광업계 매장이다. 쿠폰 지원 매장 명단은 오는 28일 오후 6시부터 소비권 발급 플랫폼(알리페이, 위챗페이, 윈산푸)에 발표될 예정으로 각 플랫폼 별로 명단이 서로 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 쿠폰은 매장, 전자상거래 플랫폼이 발급하는 타 쿠폰과 중복 사용할 수 있으며 소비 한 건당 1장의 쿠폰만 사용할 수 있다. 이때, 쿠폰 거스름돈을 현금으로 받는 것은 불가능하다. 또, 충전·선불 등의 소비에도 사용할 수 없다.

유효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소비 쿠폰은 기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폐기된다. 

※ 아이거우상하이 소비 쿠폰 관련 주요 문답

Q1. 소비 쿠폰 신청 접수 시기가 추첨 결과에 영향이 있는가? 더 빨리 신청하면 당첨률이 더 높아질까?

A1. 접수 시기와 당첨 결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신청 접수가 종료된 뒤 푸동공증처의 감독 아래 일괄적으로 추첨이 진행된다.

Q2. 소비 쿠폰 신청, 사용 등에 문제가 생기면 어디에 연락해야 할까?

A2. 소비 쿠폰 신청, 등록, 사용 등과 관련해 위챗 95017, 윈산푸 95516, 알리페이 95188로 문의하면 된다.

Q3. 실수로 소비 쿠폰을 삭제해 버렸다. 다시 복구하거나 재발급이 가능할까?

A3. 불가능하다. 소비자의 과실 또는 개인적인 사유로 소비 쿠폰을 분실하는 경우 해당 소비 쿠폰 복구 및 재발급은 할 수 없다.

Q4. 전자 소비 쿠폰 당첨 결과를 어떻게 알 수 있나?

A4. 3차 ‘아이거우상하이’ 전자 소비 쿠폰은 오는 30일 밤부터 순차적으로 플랫폼 계좌로 발급된다. 당첨 결과는 신청 시 입력한 전자상거래 플랫폼 계좌에서 확인할 수 있다.

Q5. 외국인도 소비 쿠폰 접수 신청을 할 수 있나?

A5. 알리페이, 위챗페이, 윈산푸 스마트폰 앱(APP)에서 실명 인증을 하고 쿠폰 신청 시 GPS가 상하이시로 되어 있는 외국인이라면 소비 쿠폰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Q6. 전자 소비쿠폰 사용 기록은 어디에서 볼 수 있는가?

A6. 신청 시 입력한 전자상거래 플랫폼 사용 내역에서 소비 쿠폰 혜택 상황을 조회할 수 있다.

Q7. 구매한 제품을 환불하는 경우 소비 쿠폰도 환불 될까?

A7. 일회성 전액 환불, 거래 취소 발생 시, 소비 쿠폰이 유효기간 내 있다면 환불이 된다. 단, 유효기간이 지난 소비 쿠폰의 경우 이미 사용한 소비 쿠폰은 재발급되지 않는다. 또, 소비 쿠폰을 사용한 거래에 부분 환불을 해야 할 경우, 비율에 따라 소비 쿠폰 할인 혜택 금액이 설정되며 해당 소비 쿠폰은 다시 사용할 수 없다.

이민희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4.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5.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6.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7.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8.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9.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10.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경제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3.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4.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5.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6.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7.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8. 푸동공항, T3터미널 핵심 공사 시작
  9. 中 연간 택배 물량 사상 최대 ‘15..
  10.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사회

  1.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2.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3.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4.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5.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6. 上海 아파트 상가에 ‘펫 장례식장’..
  7. 상하이 디즈니랜드, ‘전동 휠체어’..
  8. 中 가짜 다운재킷 7만벌 적발… 거위..
  9. 상하이의 아름다운 밤하늘 누비는 ‘헬..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4.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5.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상하이의 사랑법 19] 사랑은 맞춤..
  9.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6] 차가운..
  10. [무역협회] 기술 강국의 독주? AI..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