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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5] 中 9월 부동산 회복세 뚜렷…시장 단기적 회복 기대

[2022-10-25, 13:28:43]

중국은 지금… 2022년 10월 25일(화)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中 1~3분기 GDP 전년比 3% 증가
올해 중국의 1~3분기 GDP(국내총생산) 총액은 87조 269억 위안(약 1경 7230조원) 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습니다. 24일 앙광망(央广网)의 보도에 따르면, 국가통계국은 국민 경제가 지속적으로 회복, 3분기 경제 회복이 2분기를 능가했고, 생산 수요의 지속적 개선과 고용 물가의 안정으로 민생이 크게 안정되었다고 전했습니다. 잠정 추산에 따르면 올해 1~3분기 GDP(국내총생산)는 87조 269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으며, 이는 상반기보다 0.5%P 높았습니다. 업종별로는 1차 산업의 부가가치가 5조 4779억 위안(+4.2%), 2차 산업은 3조 50189억 위안(+3.9%), 3차 산업은 46조 5300억 위안(+2.3%)입니다. 분기별 GDP 성장률을 살펴보면, 1분기는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 2분기는 0.4% 증가, 3분기는 3.9% 성장했습니다.한편 1~3분기 전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기 대비 2.0% 상승해 상승폭이 상반기보다 0.3%포인트 상승했습니다.

 

2. 테슬라 중국산 모델 최대 730만원 인하
테슬라 중국이 지난해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6차례 꾸준히 가격을 올리더니 이달 24일 중국산 모델 제품의 가격을 일제히 인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24일 테슬라 중국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모델3 후륜구동 버전의 가격을 27만9900위안(약 5474만 원)에서 26만5900위안(약 5201만 원)으로 내렸습니다. 또한 고성능 버전은 36만7900위안(약 7196만 원)에서 34만9900위안(약 6844만 원)으로 내렸다고 펑파이신문(澎湃新闻)은 전했습니다. 가격 인하 후 테슬라 모델 중 가장 인기 모델인 Model Y 후륜구동 버전의 가격은 30만 위안 아래로 떨어져 올해 국가 신에너지 자동차 보조금 1만1088위안의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올해 중반 테슬라 상하이의 슈퍼 팩토리 생산 라인을 개조해 생산능력을 늘려 차량 인도 주기가 크게 단축되어 업계에서는 테슬라가 가격 인하를 통해 수요를 끌어올릴 것이라고 예측이 지배적입니다.

 

3. 中 9월 부동산 회복세 뚜렷…시장 단기적 회복 기대
지난달 중국 부동산 시장 데이터가 뚜렷한 회복세를 나타났습니다. 25일 증권일보(证券日报)는 중국 국가통계국이 24일 발표한 데이터를 인용해 지난 1~9월 중국 분양 주택의 분양 면적, 판매액 감소 폭이 전년도 동기 대비 소폭 줄어든 가운데 지난달 전월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습니다. 중국은행연구원 예인단(叶银丹) 교수는 “지난 3분기부터 중국 각지, 각 부서에서 부동산 지원 정책을 대거 내놓았다”며 “수요·공급 양단 정책이 점차 효과를 보여 부동산시장이 바닥을 찍고 안정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같은 기간 신규 건설 면적은 전년 대비 44.4% 감소했으나 전월보다 1.3%포인트 회복한 것으로 나타나 수요는 물로 공급 측면까지 긍정적인 신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4. 中 지도간부의 이익집단·권력집단의 대변인 금지령
중국 당국이 정경 유착과 부정부패 척결을 위해 지도 간부의 이익집단 및 권력단체의 대변인이나 대리인이 되는 것을 엄격히 막겠다고 밝혔습니다. 24일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의 보도에 따르면, 왕젠신(王建新) 중앙기율위원회 국가감독위원회 선전부장은 24일 "무관용적 태도로 부패를 척결하고 흔들리지 않겠다"면서 "영도 간부(领导干部)가 이익집단 및 권력단체의 대변자이자 대리인이 되는 것을 단호히 막겠다"고 말했습니다. 3불부(三不腐: 간부의 공정, 정부의 청렴, 정치의 청명)'의 내적 연계를 통해 3자 통합을 위한 효과적인 매개체를 모색해 엄격한 처벌과 규율, 권력 규범, 교육적 지도가 조화롭게 연동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5. 中 본토 감염 205+875…상하이 0+19 사회면 ‘0’
24일 중국 본토 28개 성(省)에서 205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와 875명의 무증상감염자가 발생했습니다. 이날 상하이에서 발생한 감염자는 무증상감염자만 19명으로 모두 격리 관리 중 발견됐습니다. 25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健委)에 따르면, 지난 24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246명, 무증상감염자 1021명으로 이중 해외 유입 확진 41명, 무증상 148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본토 발생입니다. 25일 오전 0시 기준 전국에서 치료 중인 확진자 수는 3654명(해외유입 592명, 본토 발생 3062명)으로 중증 환자는 18명, 의학 관찰 중인 무증상감염자는 1만 5096명(해외유입 1070명, 본토 발생 1만 4026명)으로 전날 1043명이 격리 해제됐습니다.  25일 오전 10시 기준 전국 고위험지역은 2337곳, 중위험 지역은 1500곳, 저위험 지역은 288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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