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12.2] 골드만삭스 “내년 中 경제성장률 4.5% 전망, 2분기 전면개방 확률 60%”

[2022-12-02, 11:58:45]

중국은 지금… 2022년 12월 2일(금)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골드만삭스 “내년 中 경제성장률 4.5% 전망, 2분기 전면개방 확률 60%”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내년 중국 경제가 4.5% 성장률을 달성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1일 재신망(财新网)은 샨후이(闪辉) 골드만삭스 수석 중국경제학자가 30일 열린 2023 중국 거시경제전망 매체교류회에서 이같이 전망했다고 전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오는 2023년 중국의 수출 성장률이 플러스에서 마이너스로 전환할 것이라며 인프라 투자 성장률은 둔화되고 경제 성장에 미치는 부동산의 영향력은 여전히 마이너스를 유지할 것이며 중국의 경제 성장은 결국 소비 회복에 더욱 의존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중국이 60%의 확률로 2023년 2분기 ‘비교적 안전하게’ 개방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양회’ 이후 중국이 신규 환자가 증가하는 상황에도 봉쇄 조치를 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입니다. 이 밖에 2023년 2분기 전, 2023년 2분기 이후 개방할 확률은 각각 30%, 10%로 전망했습니다.

 

2. 광저우, 봉쇄 해제하자 ‘탈출 러시’…기차표 매진·항공권 예약 급증
최근 ‘제로 코로나’ 봉쇄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30일 오후 광저우 방역당국이 봉쇄 조치를 완화하자 비행기 검색량이 급등하고 기차표가 매진되는 등 현지인들의 ‘탈출 러시’가 이어졌습니다. 30일 재신망(财新网)에 따르면, 광저우 방역당국은 30일 오후 텐허구, 판위구, 리완구 등 도심 9개 구의 임시 관리 통제 조치를 완화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광저우 출발 기차표 검색량이 급증하고 청두로 향하는 기차표는 매진, 타지역으로 향하는 고속철도 역시 몇 자리 남지 않았습니다. 항공권의 상황도 마찬가지 입니다. 다만 봉쇄 완화 조치에 따라 다음 주부터 신정 전까지 광저우에서 베이징, 상하이, 청두, 쿤밍, 칭다오 등을 향하는 국내선 운항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3. 중국 방역 새국면 들어서나... 부총리 “오미크론 치명률 약화”
중국 국무원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치명적이지 않다고 밝히면서 중국 방역 조치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강조했습니다. 1일 간간신문(看看新闻)에 따르면, 지난 30일 밤 열린 국가위생건강위원회 좌담회에서 순춘란 부총리가 “오미크론 바이러스의 치명률 약화, 백신 접종 보급, 방역 경험 누적으로 중국의 코로나19 방역은 새로운 형세, 새로운 임무에 직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중국 국가질병통제센터 창자오루이(常昭瑞) 연구원도 29일 기자회견에서 “오미크론 변이로 중증, 사망에 이를 확률은 앞서 기존 바이러스에 비해 매우 낮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같은 날 광저우, 충칭, 스자좡, 정저우 등 대도시에서는 신규 감염자 증가에도 봉쇄를 완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4. 中 태양광 산업 가파른 성장세…글로벌 경쟁 심화
2일 재신망(财新网)에 따르면 1일 열린 2022년 중국 태양광 산업 연례 회의에서 왕보화(王勃华) 중국 태양광 산업 협회 명예 이사장이 “중국의 태양광 시장이 올해 빠른 속도로 성장하면서 국내 신규 추가 설비, 수출액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라고 발표했다. 올해 1~10월 중국의 신규 설비는 58기가와트(GW)로 전년도 동기 대비 98.7% 급증하면서 지난해 전년도(54.8GW)를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같은 기간 태양광 제품 수출액도 440억 3000만 달러(57조 3450억원)으로 전년 대비 90.3% 급증하면서 역대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세계 각국이 자국 중심의 태양광 제조업 산업 발전 육성에 힘쓰고 있어 현재 중국의 가격 경쟁력은 향후 치열한 국제 경쟁에 직면할 것으로 우려했습니다.

 

5. 中 본토 감염 4233+30539…상하이 26+209
중국 본토 감염자가 연일 3만 명대를 유지하는 가운데 상하이도 어느새 200명 대를 넘어섰습니다. 2일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健委)에 따르면 1일 중국 31개 성∙시에서 확인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278명, 무증상감염자는 30702명입니다. 본토 확진자는 4233명, 무증상감염은 30539명입니다. 2일 0시 기준 확진자는 3만 8748명, 무증상감염자는 39만 6094명입니다. 상하이는 확진자 26명, 무증상감염자 209명이 발생했고 고위험지역 140곳, 저위험지역은 74곳입니다. 중국 전역의 고위험지역은 4만 4952곳, 저위험지역은 5719곳이 되었습니다.

 

http://band.us/#!/band/58378633
www.shanghaibang.com
m.shanghaibang.com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알쏭달쏭 알 수 없는 중미 관계 2022.12.05
    지난 11월 15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G20(Group of 20) 정상회의가 개최되었다. 중국과 미국 두 나라는 계속된 상호 간의 견제와 비난을 거쳐 지난 8..
  • 中 태양광 산업 가파른 성장세…글로벌 경쟁 심화 hot 2022.12.04
    중국의 태양광 시장이 올해 빠른 속도로 성장하면서 국내 신규 추가 설비, 수출액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2일 재신망(财新网)은 1일 열린 2022년 중국 태..
  • 골드만삭스 “내년 中 경제성장률 4.5% 전망, 2.. hot 2022.12.03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내년 중국 경제가 4.5% 성장률을 달성할 것으로 예측했다.1일 재신망(财新网)은 샨후이(闪辉) 골드만삭스 수석 중국경제학자가 30일..
  • 2022년 마지막을 함께할 12월 전시 hot 2022.12.03
    “1864 자이언트 판다 순회전” 상하이 전시(정다광장 전용 전시장) “1864大熊猫巡展”上海站正大广场专场 오는 12월 4일부터 14일까지 상하이 정다광장에서 초..
  • ‘성관계 동의 연령’ 보호인가 속박인가 hot 2022.12.03
    의제강간죄란?성관계 동의 연령, 또는 의제강간이 성립되지 않는 나이는 남녀가 합법적으로 성관계를 가질 수 있는 나이에 대한 규정이다. 이 나이가 되지 않았을 시...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4.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5.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6.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7.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8.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9.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10.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경제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3.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4.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5.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6.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7.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8. 푸동공항, T3터미널 핵심 공사 시작
  9. 中 연간 택배 물량 사상 최대 ‘15..
  10.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사회

  1.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2.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3.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4.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5.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6. 上海 아파트 상가에 ‘펫 장례식장’..
  7. 상하이 디즈니랜드, ‘전동 휠체어’..
  8. 中 가짜 다운재킷 7만벌 적발… 거위..
  9. 상하이의 아름다운 밤하늘 누비는 ‘헬..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4.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5.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상하이의 사랑법 19] 사랑은 맞춤..
  9.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6] 차가운..
  10. [무역협회] 기술 강국의 독주? AI..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