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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中 코로나 방역 '싱청카’ 종료.... "이동경로 묻지 않는다"

[2022-12-12, 16:56:05]
중국은 지금… 2022년 12월 12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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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中 1호 국산 항공기 C919, 동방항공에 첫 인도
중국의 첫 국산 항공기인 C919가 9일 첫 고객사인 동방항공에 성공적으로 인도되었다고 신화사가 보도했습니다. 중국 언론들은 국산 항공기의 성공적인 첫 비행에 감격하며 자체적으로 항공기 생산 능력을 보유하게 된 것에 흥분했습니다. C919의 제조사인 중국 상용 비행 유한책임회사(COMAC)은 동방항공에 첫 C919 기종 고객이 된 의미로 기념키를 선물하고 항공기 판매증을 전달했습니다. C919의 설계 연구원, 마케팅 운영팀과 전문가들이 함께 동행해 C919 항공기의 상하이 푸동공항에서 홍차오까지의 ‘첫 비행’을 지켜보았습니다. 이 항공편의 이름은 MU919로 결정되었습니다. 동방항공 C919 비행팀 상펑(尚峰)부사장은 “C919는 조작성, 반응성, 민감성 모두 뛰어나 앞으로 가장 비행하고 싶은 기종이 될 것”이라며 극찬했습니다.

2. 中 코로나 방역 '싱청카’ 종료.... "이동경로 묻지 않는다"
12월 13일 0시부터 ‘통신싱청카(通信行程卡)’ 서비스가 공식 종료됩니다. 12일 중국 당중앙, 국무원은 코로나19 예방·통제 조치를 더욱 최적화하기 위해 국무원 합동 예방·통제 종합팀의 관련 요구에 따라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싱청카’ 문자 메시지, 웹페이지, 위챗 미니프로그램, 즈푸바오 미니프로그랩, 앱 등의 조회 채널도 일제히 사라집니다. 또한 충칭, 저장, 안후이, 장시, 허베이의 5개 성에서는 더 이상 중고 위험지역을 발표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싱청카’는 지난 2020년 3월 6일부터 지금까지 시행되어 왔습니다. 

3. 샤오미13 출시, 아이폰 능가하겠다!
아이폰을 벤치마킹해서 이를 능가하는 스마트폰을 만들겠다고 밝힌 샤오미의 레이쥔 회장이 샤오미13 시리즈를 전격 공개했습니다. 11일 저녁 ‘샤오미13’ 시리즈가 공식 발표됐습니다. 2세대 스냅드래곤 8,45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샤오미13의 가격은 3999위안부터 판매됩니다.  레이쥐(雷军) CEO는 1년전 아이폰(iPhone)을 벤치마킹하겠다고 밝혀 많은 누리꾼들의 비웃음을 샀던 일을 언급하며 “샤오미가 아이폰을 벤치마킹할 용기와 결단력이 없다면 어떻게 고급형 휴대폰을 만들 수 있겠는가? 아이폰을 본격적으로 벤치마킹하는 것은 아이폰을 통해 배우고, 그것을 능가할 수 있는 기회의 시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샤오미13 시리즈의 경우, 샤오미13은 아이폰14를, 샤오미13 Pro는 아이폰14 Pro Max를 각각 벤치마킹했다고 밝혔습니다. 

4. 테슬라, 차기 CEO로 중국 책임자 물망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차기 CEO를 물색 중이라는 언론 보도가 나온 가운데 중국 책임자 주샤오통(朱晓彤)이 적임자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이는 글로벌 부총재 겸 중국 책임자인 주샤오통이 미국 텍사스주 테슬라 공장으로 근무지를 옮겼기 때문이라고 8일 펑파이신문은 전했습니다. 현재 텍사스 공장은 지난해 6월 매주 모델 Y 제품을 1000대 생산이 가능하다고 발표했지만 이후에는 목표치에 달성하지 못했다는 외신 보도가 있었습니다. 테슬라는 2023년 1분기 텍사스 공장의 Model Y 생산 목표를 7만 5000대로 잡은 상태로 다음 분기면 매주 5000대 이상을 생산해야 합니다. 

5. 中 본토 신규 감염자 2171+6455, 상하이 11+120
11일 중국 전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240명으로 이 중 본토 발생은 2171명, 해외 유입은 69명이라고 중국 국가위생건강위는 발표했습니다. 신규 무증상 감염자는 6598명으로 이 중 본토 발생은 6455명, 해외 유입은 143명입니다. 이날 신규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고, 신규 의심환자는 5명으로 모두 베이징에서 나왔으며, 신규 완치·퇴원자는 366명, 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4명이 줄어든 141명입니다. 11일 24시 기준, 중국 전역의 현재 확진자는 3만 7968명(중증환자 141명 포함), 누적 완치자는 32만 2109명, 누적 사망자는 5235명, 누적 확진자는 36만 5312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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