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12.13] 상하이, 공공장소 건강코드·장소마 검사 폐지… 학교·병원 제외

[2022-12-13, 12:30:59]

중국은 지금… 2022년 12월 13일(화)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상하이, 공공장소 건강코드·장소마 검사 폐지… 학교·병원 제외
상하이시가 학교, 병원, 요양원 등 특수 장소를 제외한 나머지 장소의 건강코드, 장소마, 출입QR코드 스캐너(数字哨兵) 검사 의무를 취소했습니다. 12일 상하이시 정부 위챗 공식 계정 상하이발포(上海发布)에 따르면, 오는 13일 자정부터 노인 요양원, 아동 복지기관, 의료기관, 학교(어린이집 포함) 등 특수 장소를 제외한 나머지 장소에서 더 이상 수이선마(随申码) 등 건강 코드와 장소마, 출입QR코드 스캐너 검사를 하지 않습니다. 단, 주요 기관, 대기업, 일부 특수 장소는 필요에 따라 건강코드 검사 등과 같은 방역 조치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같은 날, 상하이발포는 13일 자정부터 상하이 내 남아있던 7개 고위험 지역 지정을 해제하고 13일 오전 9시 기준, 상하이시 전 지역은 ‘칭링(清零, 위험지역 제로)’ 상태로 상시화 방역 조치가 적용됩니다.

 

2. 上海 ‘양성’도 병원에서 진료 가능하다
13일 신문신보(新闻晨报)에 따르면 상하이의 대형 병원 곳곳에서 양성자에 대한 전용 통로를 마련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할 예정입니다. 상하이시 제6 인민병원의 진료소 입구에는 ‘양성자 진료소’라는 표시가 별도로 되어 있고 푸단대학 부속 화산병원의 경우 양성자들을 위한 진료소인 완충구(缓冲区), 완충 진료소(缓冲诊室)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상하이중의약대학 부속 롱화병원(上海中医药大学附属龙华医院), 상하이시 제10인민병원(上海市第十人民医院), 루이진병원(瑞金医院), 런지병원(仁济医院), 상하이제1인민병원(上海市第一人民医院), 신화병원(新华医院), 상하이 제9인민병원(上海第九人民医院), 푸단대학 부속 산부인과병원(复旦大学附属妇产科医院) 등에서는 기본적으로 48시간 핵산 보고서를 기본으로 하되 없다면 현장에서 신속 항원 검사를 받아도 됩니다. 또한 마스크를 벗어야 하는 진료의 경우 24시간 이내 핵산 검사 음성 보고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3. ‘후룬 글로벌 500대 기업’ 애플 1위, 중국 기업 1위는?
재경망(财经网)에 따르면 지난 9일 후룬 연구원은 자싱시 인민정부, 자싱경제기술개발구와 함께 '2022 자싱경개(嘉兴经开)·후룬 글로벌 500대 기업'을 발표했습니다. 올해 ‘후룬 글로벌 500대 기업’ 순위에서 애플은 17조위안(약 3184조원)으로 1위, 마이크로소프트는 13조 위안으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은 아마존을 제치고 3위에 올랐습니다. 후룬 글로벌 500대 기업 중 미국 기업은 260곳으로 지난해보다 17개 늘어 전체 가치의 65%(221조위안, 4경1428조원)를 차지한 반면 중국은 지난해보다 12곳이 줄어든 35개 기업으로 전체 가치의 6%를 차지했습니다. 중국 기업 35개사 중 TSMC(台积电)가 텐센트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고 이외 중국 기업에는 바이트댄스, 알리바바, 닝더스다이, 화웨이 등이 포함됐습니다.

 

4. 中 ‘싱청카’ 개인정보 처리는? 건강 코드도 사라질까?
지난 2020년 2월 말 처음으로 등장했던 방역 통행증 ‘싱청카(行程卡)’ 서비스가 13일부터 공식 종료되면서 지난 3년간 수집된 개인 이동 정보 행보에 시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에 12일 중국 3대 통신사인 차이나텔레콤(中国电信), 차이나유니콤(中国联通), 차이나모바일(中国移动)가 ‘통신 싱청카’ 서비스가 종료되는 13일 자정을 기점으로 사용자 동선과 관련된 모든 데이터를 삭제한다고 밝혔다고 13일 매일경제신문(每日经济新闻)이 전했습니다. 공신부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3년간 통신 싱청카는 누적 139억 건의 조회 서비스를 제공, 건강코드(健康码)는 중국 국민의 약 9억 명이 발급받아 누적 600억 건 이상 사용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건강코드의 경우 각 지방 정부 자체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어 통일된 규정과 기준이 없다는 것이 한계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5. 中 본토 감염 2270+5181… 상하이 14+115
이제 중국 본토 감염자수는 1만 명 이하가 되었습니다. 13일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健委)에 따르면 31개 성시에서 확인된 신규 확진자는 2315명으로 이 중 본토 확진자는 2270명입니다. 153명이 무증상자에서 확진자로 전환되었습니다. 신규 무증상감염자는 5364명으로 이 중 본토 무증상자는 5181명입니다. 13일 0시 기준 격리 해제된 무증상자는 2만 5685명, 격리 중인 무증상감염자는 23만 346명이고 치료 중인 확진자는 3만 6340명이 남은 상태입니다. 또한 13일 오전 11시 기준 중국 내 고위험지역은 7592곳, 저위험은 2367곳이며 상하이 전 지역은 칭링(清零) 상태입니다.

 

http://band.us/#!/band/58378633
www.shanghaibang.com
m.shanghaibang.com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샤오미13 출시, 아이폰 능가하겠다! hot 2022.12.14
    아이폰을 벤치마킹해서 이를 능가하는 스마트폰을 만들겠다고 밝힌 샤오미의 레이쥔 회장이 샤오미13 시리즈를 전격 공개했다. 11일 저녁 샤오미(小米)는 ‘샤오미13..
  • 저장대 학생기자단의 "진짜 중국이야기" hot 2022.12.13
    중국과 한국을 바라보는 유학생의 시선 중국 대학교에서 특히나 미디어 및 국제 문화 학원(传媒与国际文化学院)에서 공부하는 3년 동안 계속해서 유학생의 시선에서 중국..
  • 中 본토 감염 2270+5181… 상하이 14+11.. hot 2022.12.13
    中 본토 감염 2270+5181… 상하이 14+115 이제 중국 본토 감염자수는 1만 명 이하가 되었다. 13일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健委)에 따르면 31개 성..
  • 中 ‘싱청카’ 개인정보 처리는? 건강코드도 사라질까.. hot 2022.12.13
    지난 2020년 2월 말 처음으로 등장했던 방역 통행증 ‘싱청카(行程卡)’ 서비스가 13일부터 공식 종료되면서 지난 3년간 수집된 개인 이동 정보 행보에 시민들의..
  • 上海 ‘양성’도 병원에서 진료 가능하다 hot 2022.12.13
    上海 ‘양성’도 병원에서 진료 가능하다 중국에서 방역 ‘신 10조’가 발표된 이후 병원에서도 양성자에 대한 대우가 달라졌다. 13일 신문신보(新闻晨报)에 따르면...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4.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5.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6.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7.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8.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9.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10.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경제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3.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4.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5.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6.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7.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8. 푸동공항, T3터미널 핵심 공사 시작
  9. 中 연간 택배 물량 사상 최대 ‘15..
  10.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사회

  1.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2.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3.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4.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5.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6. 上海 아파트 상가에 ‘펫 장례식장’..
  7. 상하이 디즈니랜드, ‘전동 휠체어’..
  8. 中 가짜 다운재킷 7만벌 적발… 거위..
  9. 상하이의 아름다운 밤하늘 누비는 ‘헬..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4.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5.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상하이의 사랑법 19] 사랑은 맞춤..
  9.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6] 차가운..
  10. [무역협회] 기술 강국의 독주? AI..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