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코로나19 ‘양성’ 이후 언제 일상 복귀할까? 회복 후 가이드 Q&A

[2022-12-14, 14:36:58]
Q. 자택 치료 후 언제 정상 생활로 복귀할 수 있나?

A1. 자택 치료자의 경우 ▶증상이 뚜렷하게 호전되거나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 ▶자가 항원검사에서 음성 반응이 나오고 24시간 이상 간격으로 2회 연속 실시한 코로나19 핵산검사에서 Ct값(바이러스 전파력 측정 지표로, 숫자가 낮을수록 전파력이 강하다는 뜻)이 35 이상인 경우 정상 생활 및 외출이 가능하다.

Q. 감염 기간 접촉했던 물건으로 2차 감염이 발생할 수 있을까?

A. 가능성이 매우 낮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상온일 때 대부분 물건의 표면에서 생존 기간이 매우 짧기 때문이다. 상온일 때 건조하고 딱딱한 물체 표면에서는 2~3시간이면 활성을 잃고 대부분 하루 안에 생존 능력을 상실한다.
단, 가래가 바이러스의 온상이 될 가능성은 있다. 가래는 일정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특히 겨울철 저온일수록 수분이 있는 환경이라면 바이러스 생존 기간은 10여 일도 가능할 수 있다.

Q. 건강 회복 후 실내 소독은 어떻게 해야 할까?

A3. 일반적으로 냉장고, 세면대, 변기, 테이블 위, 수납장 등의 위치를 중점적으로 소독한다. 딱딱한 물체 표면은 알코올 티슈 또는 염소 소독제로 닦고 의류, 이불 등 면 제품은 일상 세탁을 한 뒤 건조하되 세탁 온도를 높이면 소독 효과가 더 좋다.

Q. 회복 후 복직은 언제쯤 가능할까?

A4. 회사와 직원의 실제 상황에 따라 복직 시기를 결정하도록 권장된다. 청장년의 경우 일반적으로 ▶코로나19 발병 7일 후 핵산검사에서 음성 결과로 전환되어 전염성이 낮아진 후 ▶정상 체온으로 회복한 뒤 3일간 추가 휴식하고 목 통증과 기침이 수면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면 기본적으로 회복된 상황으로 복직에 적합하다고 판단한다. 단, 복직 후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Q. 완치 후 재감염될 수 있을까?

A5.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후 평생 면역력이 생길 수는 없다. 재감염 위험은 개인 면역력과 시간 간격과 관련이 있다. 일반적으로 감염 후 반년 안에 같은 바이러스에 재감염될 가능성은 매우 낮고 반년이 지난 뒤 추가 부스터샷 접종을 한다면 방어 수준을 더 높일 수 있다.

Q. 회복 후 다시 양성 반응이 나왔다. 다른 사람에게 전파할 가능성은?

A. 코로나19 완치 후 다시 양성 반응이 나오는 경우 일반적으로 타인에 대한 감염력은 없다. 재양성 인원은 셔취(社区, 커뮤니티) 및 근무지에서 활동하기에 비교적 안전한다고 판단된다.
연구에 따르면, 재양성 단계의 바이러스 핵산 적재량은 입원 단계의 10분의 1 수준으로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재양성 인원의 세포 배양 실험에서 활성화된 바이러스를 분리해낸 적은 없으며 역학 조사에서도 지역사회 전파가 발생한 적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국가위생건강위원회, 중앙CCTV신문, 베이징신문방송, 양성만보 등

이민희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2.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3.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6. 2025 상하이 미슐랭 53곳 선정...
  7.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8.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9.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10. 中 연간 택배 물량 사상 최대 ‘15..

경제

  1.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2.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3.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4.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5. 中 연간 택배 물량 사상 최대 ‘15..
  6.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7. 스타벅스, 중국사업 지분 매각설에 “..
  8. 콰이쇼우, 3분기 이용자 수 4억 명..
  9. 골드만삭스 “트럼프, 대중국 실질 관..
  10. 상하이 부동산 시장 활황, 11월 중..

사회

  1.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2.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3.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4.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5. 上海 아파트 상가에 ‘펫 장례식장’..
  6. 中 가짜 다운재킷 7만벌 적발… 거위..
  7. 상하이 디즈니랜드, ‘전동 휠체어’..
  8. 상하이의 아름다운 밤하늘 누비는 ‘헬..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4.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5.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6] 차가운..
  9. [상하이의 사랑법 19] 사랑은 맞춤..
  10. [무역협회] 기술 강국의 독주? AI..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