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2023년 춘절 이동 시 ‘젠캉마’ 필요 없다!

[2022-12-29, 11:32:46]
다가오는 춘절 대이동에서 승객의 젠캉마(健康码) 및 도착지 검사를 더 이상 실시하지 않는다. 

중국 교통부는 28일 '2023년 도로·수로 춘윈(春运) 전염병 방역 및 운송 서비스 보장에 관한 통지’를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고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은 전했다. 

춘절 이동 기간 젠캉마 검사 NO!

‘통지’는 승객에 대한 핵산검사 음성증명서와 젠캉마(健康码)를 더 이상 검사하지 않으며, 또한 도착지 검사(落地检)와 체온 측정도 더 이상 실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각 지역의 교통운수 주관부서는 국무원의 코로나19 대응 공동방제 메커니즘 관련 정책과 규정을 엄격히 집행하고, 전염병 예방통제 최적화 조치와 '을류을관(乙类乙管, 2급 감염병 2급 관리)'의 각종 조치를 과학적이고 정확하게 집행할 것을 요구했다. 

고속도로 및 서비스 구역, 일반 도로, 항행 통로를 무단으로 차단하거나 폐쇄하는 것을 엄격히 금지하며, 여객 서비스를 임의로 중단하거나 제한해서는 안 되며, 지역 간 이동 차량과 사람의 이동을 제한해서는 안 되며, 기존 중단된 도로와 수로의 여객 서비스 회복을 가속화하고, 대중의 질서 있는 이동을 확실히 보장하라고 요구했다.

춘절 이동 기간 주요 허브역 봉쇄 금지 

또한 운송업체, 허브역, 중점 물류단지, 항만부두, 항행 통로, 통항(通航)건물, 예항기구 등의 운영업체는 전염병 예방통제 비상계획을 견지하며, 일반 상황에서는 전염병 관련 여객화물 운송역, 차량(선박) 등을 봉쇄해서는 안 되며, 동일 작업장 인원을 격리하지 않는다.

춘절 기간 의료물자 운송 서비스 중단 없도록

또한 각지 교통운수 주관부서는 공업정보화, 위생건강 등 부서와의 소통을 강화해 의료물자 생산공급, 운송수요 등의 정보를 적시에 공유하며, 관내 중점물류기업을 조직해 의료물자 보장팀이 확정한 중점 의료물자 보장업체와의 연계를 강화해야 한다. '1기1책(一企一策)'은 운송보장방안을 마련하고, 조직 배치와 운송력 비축을 강화하여 기업의 핵심자재 공급과 완제품 운송보장을 확보하라고 명시했다.

우정 택배 서비스 보장

각지의 교통운송 주관부서는 물류의 원활화 작업을 위한 영도소조 사무실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고, 우편 택배 인프라의 폐쇄를 엄격히 규제하며, 필요에 따라 폐쇄 승인 절차를 수행해야한다. 기존 폐쇄된 우편 택배 영업점의 경우 조건을 충족할 경우 신속히 운영을 재개한다.

근로자의 건강 모니터링 강화
각지의 교통운수 주관부서는 역(场站) 운영자 및 도로서비스구역 등 경영관리업체를 감독·지도하고, 종사자의 건강 모니터링을 강화, 증상 관리를 실시한다.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보고, 작업 중지를 해야하며, 필요시 항원 또는 핵산검사를 실시, 개인 방역을 강화한다. 근무기간 마스크 착용, 손 위생에 신경 쓰고, 여객이 많은 여객터미널역 일선 종사자에게 N95/KN95 미세먼지 보호마스크 착용을 권장하며, 도로·수로 운송장역과 도시 대중교통역, 고속도로 휴게소, 차량(선박) 등의 청결·소독, 환기 등을 관리해야 한다.
  
신하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4.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5.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6.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7.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8.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9.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10.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경제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3.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4.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5.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6.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7.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8. 푸동공항, T3터미널 핵심 공사 시작
  9. 中 연간 택배 물량 사상 최대 ‘15..
  10.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사회

  1.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2.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3.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4.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5.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6. 上海 아파트 상가에 ‘펫 장례식장’..
  7. 상하이 디즈니랜드, ‘전동 휠체어’..
  8. 中 가짜 다운재킷 7만벌 적발… 거위..
  9. 상하이의 아름다운 밤하늘 누비는 ‘헬..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5.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상하이의 사랑법 19] 사랑은 맞춤..
  9.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6] 차가운..
  10. [무역협회] 기술 강국의 독주? AI..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