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N95 마스크’ 방역 효과 4~6시간에 불과

[2023-01-02, 13:47:58]
N95 마스크(의료용 보호 마스크)의 유효 방지 시간이 4~6시간에 불과하며, 저위험 환경에서는 일반 일회용 의료 마스크 또는 외과용(수술용) 마스크를 착용해도 충분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최근 중국에서는 "일반 외과용(수술용) 마스크로는 오미크론 감염을 예방할 수 없다"는 발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관련 전문가의 답변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고 앙스망(央视网)은 2일 보도했다.

리뤼이(李六亿) 베이징대학 제1병원 감염관리처 처장은 “마스크에는 세 가지 주요 유형이 있으며, 1) 일회용 의료용 마스크(一次性的医用口罩), 2) 의료용 수술용 마스크(一类是医用外科口罩), 3) 의료용 보호 마스크(医用防护口罩)”라고 소개했다. 

감염 위험이 낮은 상황(저위험 지역)에서는 일회용 의료용 마스크 또는 의료용 수술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의료용 수술용 마스크와 일회용 의료용 마스크의 차이점은 1) 의료용 수술용 마스크에는 액체 등이 튀는 것을 방지하는 기능이 있고, 2) 의료용 수술용 마스크에는 에어로졸 방지 기능이 있어 에어로졸에 대한 보호 효과가 30%에 달한다고 전했다.

세 번째 종류의 의료용 보호 마스크(N95 마스크)는 주로 감염 위험이 높은 환경(고위험 지역)에 노출된 환경에서 착용해야 한다. 가령 의료기관의 발열 클리닉과 코로나19 지정병원에서는 병원균의 농도가 상대적으로 높아 의료용 보호 마스크(N95마스크)를 선택할 수 있다.

의료용 보호 마스크(N95 마스크)는 의료용 수술 및 의료용 마스크보다 에어로졸의 예방 및 제어 효과가 더 우수하다.

하지만 단점도 있다. 장시간 착용하면 저산소증을 느끼게 돼 쉽게 피로를 유발하고, 심장과 뇌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의료 전문인이 주로 사용한다.

또한 의료용 보호 마스크(N95마스크)의 사용시 다음 사항에 주의해야 한다. 가령 일회용 마스크는 유효 시간이 4~6시간이다. 따라서 일반적인 저위험 환경에서는 의료용 보호 마스크(N95마스크)를 착용할 필요가 없다. 

신하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중국, 춘절 대이동 시작...기차 이..
  2. 틱톡몰, 美 ‘악명 높은 시장’ 명단..
  3. 한국 관광객, 이번엔 상하이 ‘토끼..
  4. 마오타이 아이스크림 매장 줄줄이 폐점..
  5. 상하이, 춘절 앞두고 가사도우미 구인..
  6. 지난해 中 신에너지차 소매 1000만..
  7. 40년 전통 中 1세대 스포츠 브랜드..
  8. 중국 省•市 GDP 신기록... 광동..
  9. 中 ‘윤석열 체포’ 속보, 바이두 실..
  10. 스타벅스 ‘무료 개방’ 정책 철회,..

경제

  1. 틱톡몰, 美 ‘악명 높은 시장’ 명단..
  2. 마오타이 아이스크림 매장 줄줄이 폐점..
  3. 지난해 中 신에너지차 소매 1000만..
  4. 40년 전통 中 1세대 스포츠 브랜드..
  5. 중국 省•市 GDP 신기록... 광동..
  6. 테슬라 신형 모델 Y, 중국 시장에서..
  7. 中 전기차 수출 처음으로 200만 대..
  8. ‘틱톡 난민'들이 몰려간 ‘샤오홍슈'..
  9. 씨트립, 육아 지원금·육아 휴가·재택..
  10. 상하이, 올해 GDP 성장률 목표 5..

사회

  1. 중국, 춘절 대이동 시작...기차 이..
  2. 한국 관광객, 이번엔 상하이 ‘토끼..
  3. 상하이, 춘절 앞두고 가사도우미 구인..
  4. 中 ‘윤석열 체포’ 속보, 바이두 실..
  5. 스타벅스 ‘무료 개방’ 정책 철회,..
  6. 상하이, 추억의 놀이공원 진장러웬 폐..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66] 발자크와 바..
  2. [책읽는 상하이 267] 게으르다는..

오피니언

  1. [DR.SP 칼럼] “유행성 독감,..
  2. [박물관 리터러시 ⑥] 저장성박물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뮤링정담:..
  4.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9] 200..
  5. [허스토리 in 상하이] 쑨펑처顺丰车..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