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2022년에도 전 세계 중국어 배우기 계속, 30대 이하가 80%

[2023-01-21, 08:02:07]
<출처: 바이두(百度)>
<출처: 바이두(百度)>

19일 계면신문(界面新闻)은 글로벌 언어학습 웹사이트인 듀오링고가 발표한 ‘2022 언어 트렌드 보고서’ 내용을 인용해 중국어가 인기 외국어 9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듀오링고는 전 세계에 분포한 5억 명의 사용자를 기반으로 2021년 10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의 학습 정보를 토대로 보고서를 작성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가장 인기 있는 외국어 순위는 영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 일본어, 이탈리아어, 한국어, 중국어, 러시아어와 힌디어 순이다. 단연코 영어가 글로벌 언어 학습 부동의 1위였다.


중국어를 공부하는 사람도 계속 늘었다. 특히 중국어 학습자 중 30대 이하 비중이 7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어 학습자의 가장 큰 동기는 교육으로 36%를 차지했다. 특히 해외에서 국제적인 교육을 받기 위한 준비로 중국어를 배우는 사람이 많았다.


반대로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외국어는 영어, 일본어, 한국어, 프랑스어와 스페인어 순이다. 특이한 것은 중국어의 방언인 광동어(粤语)의 인기가 높았다. 2021년 8월 듀어링고에서 광동어 수업이 오픈한 이후 많은 중국인들이 광동어를 배웠다.


중국어와 함께 한국어에 대한 배움의 열기도 남달랐다. 지난해 한국어 수업의 월 회원 수가 29% 증가했다. 중국, 인도, 일본과 베트남에서 한국어가 인기 외국어 상위 5위에 포함되었다.


이민정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2.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3.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2025 상하이 미슐랭 53곳 선정...
  6.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7.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8.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9.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10. 中 연간 택배 물량 사상 최대 ‘15..

경제

  1.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2.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3.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4.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5. 中 연간 택배 물량 사상 최대 ‘15..
  6.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7. 스타벅스, 중국사업 지분 매각설에 “..
  8. 콰이쇼우, 3분기 이용자 수 4억 명..
  9. 골드만삭스 “트럼프, 대중국 실질 관..
  10. 상하이 부동산 시장 활황, 11월 중..

사회

  1.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2.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3.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4.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5. 上海 아파트 상가에 ‘펫 장례식장’..
  6. 상하이 디즈니랜드, ‘전동 휠체어’..
  7. 中 가짜 다운재킷 7만벌 적발… 거위..
  8. 상하이의 아름다운 밤하늘 누비는 ‘헬..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4.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5.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상하이의 사랑법 19] 사랑은 맞춤..
  9.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6] 차가운..
  10. [무역협회] 기술 강국의 독주? AI..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