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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림 챔버 새 음악감독_ 조윤소 상하이 심포니 퍼스트 바이올리니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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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림챔버오케스트라 UCO(Ulim Chamber Orchestra, 이하 울림)은 새 음악감독에 조윤소 상하이 심포니 퍼스트 바이올리니스트가 맡게 됐다고 밝혔다.
2019년 창단한 ‘울림’의 초대 음악감독 함정준 상하이 심포니 오보이스트에 이어 2대 음악감독을 맡게 된 조윤소 바이올리니스트는 △이화여자대학교 음악 학부 졸업 △영국 Royal College of Music 석사 졸업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2017/2018 시즌 String Experience Scheme 활동 △일본 Pacific Music Festival Orchestra, 독일 Schleswig-Holstein Music Festival Orchestra 에서 악장 및 수석으로 활동한 바 있다.
조윤소 신임 음악감독은 "2019년부터 지금까지 울림 챔버의 악장으로 활동하면서 참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많은 것을 배운 것 같다. 사실 울림을 시작하기 전에 클래식 음악을 전문가의 입장에서만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데 울림 분들과 함께 음악을 만들어가는 과정 속에서, 실제로 음악이 어떤 식으로 우리 모두의 삶 속에 풍요로움과 보편적 가치들을 가져다 주는 지를 알게 됐다”라며 “이런 점이 울림의 가장 큰 매력 중에 하나라고 생각하고, 또 음악감독으로서 새 출발을 앞둔 시점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기도 하다. 또한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울림과 함께 우리 일상을 채워주는 음악적 기쁨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4년 간 상하이 교민사회의 소중한 울림이 되어온 ‘울림’ 챔버는 새해 새 음악감독과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할 신입단원을 모집 중이다. 이경신 단장은 “2023년 울림의 시즌5, 새로운 음악 감독과 울림, 그리고 울림과 교민들의 풍성한 교감을 포르테시모로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UCO 신입단원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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