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중국 도시 철도 건설 가속화... 30개 도시 지하철 개통

[2023-03-10, 08:34:14] 상하이저널
2023년 주요 도시 지하철 개통 거리.[사진 출처= 펑파이뉴스(澎湃新闻)]
2023년 주요 도시 지하철 개통 거리.[사진 출처= 펑파이뉴스(澎湃新闻)]

중국은 도시 철도가 개통된 52개 도시 중 30개 도시에 지하철이 운행되고 있으며, 운행 거리 500킬로미터 클럽에 8개 도시가 진입했다. ‘도시 철도’는 지하철을 포함해 시내지역 쾌속 궤도, 궤도 전차, APM 등이 포함된다. 

6일 펑파이뉴스(澎湃新闻)는 지하철 개통 도시 30개 중 운행 거리 Top 5 도시는 상하이, 베이징, 광저우, 선전, 청두 순이며, 최근 항저우, 우한, 충칭 등이 지하철 500킬로미터 클럽에 진입했다고 보도했다. 선전은 청두를 추월해 지하철 운행 거리 4위 도시가 됐고, 항저우는 우한, 난징을 따라잡아 역사적 도약을 이뤘다.

또한 앞으로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전, 청두는 1000킬로미터 관문을 넘을 것으로 전망되며 정저우, 시안, 창사도 500킬로미터 클럽에 들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주요 도시 궤도 교통 개통 시기>


또 최근 몇 년 새 중국 도시의 지하철 건설이 가속화 되면서 난통(南通), 타이위엔(太原), 뤄양(洛阳), 우후(芜湖), 사오싱(绍兴)을 대표로 하는 2, 3선 도시에 연달아 지하철이 개통됐다. 

중국 정부의 지하철 건설 허가 규정은 GDP 3000억 위안 이상, 시내 지역 인구 300만 명 이상, 지자체의 일반 예산 수입 300억 위안 이상 등 세 가지 지표를 만족해야 한다. 

한편, 상하이, 베이징, 광저우의 하루 지하철 이용객 수는 100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승희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2.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3.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6. 2025 상하이 미슐랭 53곳 선정...
  7.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8.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9.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10. 中 연간 택배 물량 사상 최대 ‘15..

경제

  1.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2.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3.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4.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5. 中 연간 택배 물량 사상 최대 ‘15..
  6.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7. 스타벅스, 중국사업 지분 매각설에 “..
  8. 콰이쇼우, 3분기 이용자 수 4억 명..
  9. 골드만삭스 “트럼프, 대중국 실질 관..
  10. 상하이 부동산 시장 활황, 11월 중..

사회

  1.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2.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3.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4.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5. 上海 아파트 상가에 ‘펫 장례식장’..
  6. 상하이 디즈니랜드, ‘전동 휠체어’..
  7. 中 가짜 다운재킷 7만벌 적발… 거위..
  8. 상하이의 아름다운 밤하늘 누비는 ‘헬..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4.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5.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6] 차가운..
  9. [상하이의 사랑법 19] 사랑은 맞춤..
  10. [무역협회] 기술 강국의 독주? AI..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