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불법 '1인 미디어'에 칼 빼 들다... 6만여개 계정 영구 폐쇄

[2023-05-31, 08:23:09]
[사진 출처= 신화사(新华社)]
[사진 출처= 신화사(新华社)]
중국 인터넷 규제 당국이 유언비어 유포, 불법 영리 취득, 국가 공무원 사칭 등의 문제가 있는 소셜 미디어 게시물 140만 개를 삭제했다. 

중국 각급 인터넷정보부는 지난 3월10일부터 웨이보, 텐센트, 틱톡, 콰이쇼우 등 주요 플랫폼을 대상으로 ‘1인 미디어’ 엄중 단속을 시행했다고 펑파이신문(澎湃新闻)은 29일 전했다. 5월 22일까지 불법 정보 게시물 141만900개를 삭제하고, 불법 계정 92만7600개를 처벌, 이중 6만6600개 계정은 영구 폐쇄했다.

사이버 전담행동반은 유언비어·유해정보·허위정보를 유포하는 '1인 미디어'를 단속하고, 공식기관·언론매체·특정인력을 사칭하는 '1인 미디어'를 엄정 단속하며, 핫이슈·트래픽·불법 현금화를 일삼는 '1인 미디어'를 강력 단속해 단계적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허위정보의 첫 유포자로 지목되는 '1인 미디어'는 법에 따라 폐쇄한다. 유언비어나 허위 정보임을 알면서도 무분별하게 유포하거나 악의적인 조작에 참여하는 '1인 미디어'는 게시물 금지, 팔러워 취소, 영리 권한 정지 또는 취소 등의 조치를 취한다.

다음 단계로 중앙 인터넷 정보반은 '1인 미디어'의 무질서를 시정하는 데 꾸준히 중점을 두고, 일상 감독을 강화하며, 엄격한 관리 태세를 유지할 방침이다. 또한 '1인 미디어'의 법률 및 규정 위반을 엄격하게 조사, 처벌하며, 문제가 심각하고 시정하지 않는 웹사이트 플랫폼을 법에 따라 처벌할 방침이다.

신하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H&M 중국 최대 베이징 매장 철수 hot 2023.05.31
    스웨덴 패션 브랜드 H&M이 중국 최대 베이징 매장을 철수하면서 중국 시장의 포지셔닝 전략을 지속적으로 조정하고 있다. 29일 계면신문(界面新闻)에 따르면, H&..
  • 핀둬둬, 1분기 수익 전년比 58% 급증…주가 19.. hot 2023.05.31
    중국 3위 전자상거래업체 핀둬둬(拼多多)의 1분기 수익 성장률이 알리바바, 징동을 크게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27일 차이신(财新网)에 따르면, 핀둬둬는 26일...
  • 36.1℃!, 100년 만에 5월 상하이 최고 기온.. hot 2023.05.29
    100년 만에 5월 상하이의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 상하이 기상대는 29일 13시 9분 쉬자후이역의 기온이 36.1℃로 100년 만의 5월 상하이 최고 기온을 기..
  • [상하이의 사랑법] 넌 나를 떠난 적이 없어 hot 2023.05.29
    9년 만에 상하이로 돌아왔다. 돌아오자마자 가장 먼저 달려간 곳은 와이탄이었다. 잠시 고개를 숙인 채 숨을 깊이 들이쉬었다. 떨고 있는 손을 다른 손으로 지그시...
  • "내 말 안 들으면 다 죽어~”...아내 눈 앞에서.. hot 2023.05.29
    아내가 보는 앞에서 애완견을 잔인하게 죽이며 아내를 협박한 남성의 동영상에 중국 사회가 분노하고 있다. 29일 신민만보(新民晚报)등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산..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2.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3.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2025 상하이 미슐랭 53곳 선정...
  6.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7.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8.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9. 中 연간 택배 물량 사상 최대 ‘15..
  10.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경제

  1.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2.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3.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4.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5. 中 연간 택배 물량 사상 최대 ‘15..
  6.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7. 스타벅스, 중국사업 지분 매각설에 “..
  8. 콰이쇼우, 3분기 이용자 수 4억 명..
  9. 골드만삭스 “트럼프, 대중국 실질 관..
  10. 상하이 부동산 시장 활황, 11월 중..

사회

  1.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2.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3.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4.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5. 上海 아파트 상가에 ‘펫 장례식장’..
  6. 상하이 디즈니랜드, ‘전동 휠체어’..
  7. 中 가짜 다운재킷 7만벌 적발… 거위..
  8. 상하이의 아름다운 밤하늘 누비는 ‘헬..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4.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5.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상하이의 사랑법 19] 사랑은 맞춤..
  9.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6] 차가운..
  10. [무역협회] 기술 강국의 독주? AI..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