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조 추첨 결과 발표…티켓 구매 방식은?

[2023-07-29, 23:07:07]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배구 등 4개 항목의 단체전 추첨이 27일 항저우에서 진행됐다.

28일 신화망(新华网)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직위가 27일 오후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여자 축구, 남자 배구, 여자 배구, 남자 핸드볼, 여자 핸드볼, 남자 세팍타크로, 여자 세팍타크로의 조 추첨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한국 남자축구는 바레인, 태국, 쿠웨이트와 함께 E조에, 여자 축구는 홍콩, 필리핀, 미얀마와 함께 E조에 편성됐다.

한국 남자축구 경기는 ▶9월 19일 화요일 한국 vs 쿠웨이트 ▶9월 21일 목요일 한국vs 태국 ▶9월 24일 일요일 한국 vs 바레인전이 진화체육중심체육장(金华体育中心体育场)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 여자 축구 경기는 ▶9월 22일 금요일 한국 vs 미얀마 ▶9월 25일 월요일 한국 vs 필리핀 ▶9월 28일 목요일 한국 vs 홍콩전이 원저우체육중심체육장(温州体育中心体育场)에서 각각 진행된다.

한국 남자 배구는 인도, 캄보디아와 함께 C조에, 여자 배구는 베트남, 네팔과 함께 C조에 편성됐다.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종합 스포츠 대회인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총 40개 정식 종목, 61개 세부 종목에 걸린 483개의 금메달을 놓고 한국, 중국, 일본 등 45개국이 자웅을 겨룬다.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지난해 9월 10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023년 9월 23일로 연기됐다. 다만, 개최 연도를 포함한 대회 명칭과 로고는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티켓 예매는 두 단계로 나누어 진행된다. 사전 등록 및 예매 단계인 7월 8일부터 8월 6일까지는 아시안게임 홈페이지 공지에 따라 일부 종목의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앞서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8일 1차 사전 예매를 처음 시작한 뒤 14일, 21일, 25일 각각 2차, 3차, 4차 예매를 진행했다. 

1차 예매에는 수영, 소프트 테니스, 클라이밍, 레슬링, 트램펄린, 골프, 다이빙, 테니스,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펜싱, 역도, 크라쉬 등 12개 종목이 포함됐고, 2차 예매에는 육상, 드래곤보트, 주짓수, 스케이트보드 등 4개 종목, 3차 예매에는 조정, 기계체조 등 2개 종목, 4차 예매에는 카누, 드래곤보트, 농구 등 3개 종목이 각각 포함됐다.

사전 예매가 아닌 실시간 티켓 예매는 8월 14일부터 10월 8일까지 아시안게임 공식 홈페이지(https://www.hangzhou2022.cn/) 또는 알리페이 ‘아시안게임(亚运)’ 채널에서 진행할 수 있다.

단, 티켓을 구매하려면 반드시 실명 인증 과정을 거쳐야 한다. 외국인의 경우 유효한 여권으로 인증할 수 있으며, 경기장 입장 시 유효 신분증과 티켓을 모두 지참해야 한다. 

티켓 가격은 20위안부터 1000위안까지 종목, 좌석 등급별로 상이하다. 이 가운데 60% 이상이 100위안 미만으로 평균 티켓 가격은 160위안 이하다. 

온라인 결제 방식은 알리페이, 은행카드, 디지털 위안화로 모든 티켓은 위안화로 결제된다. 티켓 수령 방식은 중국 국내의 경우 배송 서비스가 가능하며(배송비 구매자 부담) 오프라인 대리상 또는 현장 매표소에서 종이 티켓으로 교환할 수도 있다. 이미 구매한 티켓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하다.

아시안게임 경기 장소는 항저우, 닝보, 원저우, 후저우, 샤오싱, 진화 등 6개 도시에 위치한 54개 경기장이다. 장기, 체스, 바둑, 브리지, 요트를 제외한 나머지 종목의 티켓은 7월부터 10월까지 단계적으로 대중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민희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4.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5.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6.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7.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8.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9. 2025 상하이 미슐랭 53곳 선정...
  10.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경제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3.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4.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5.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6. 푸동공항, T3터미널 핵심 공사 시작
  7. 中 연간 택배 물량 사상 최대 ‘15..
  8.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9. 콰이쇼우, 3분기 이용자 수 4억 명..
  10. 스타벅스, 중국사업 지분 매각설에 “..

사회

  1.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2.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3.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4.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5.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6. 上海 아파트 상가에 ‘펫 장례식장’..
  7. 상하이 디즈니랜드, ‘전동 휠체어’..
  8. 中 가짜 다운재킷 7만벌 적발… 거위..
  9. 상하이의 아름다운 밤하늘 누비는 ‘헬..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4.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5.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6] 차가운..
  9. [상하이의 사랑법 19] 사랑은 맞춤..
  10. [무역협회] 기술 강국의 독주? AI..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