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문화관광 소비 ‘훈풍’… 6~8월 관광수입 220조원 넘어

[2023-09-14, 08:03:10]
[사진 출처= 앙스망(央视网)]
[사진 출처= 앙스망(央视网)]
올해 3분기에는 중국의 소비 부양 정책이 꾸준히 시행되면서 여행업계가 ‘봄날’을 맞고 있다.

여름 방학에 이어 중추절과 국경절 연휴가 다가오면서 문화관광 소비는 회복세를 이어갈전망이라고 앙스망(央视网)은 11일 전했다.

중국 관광 연구소의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중국내 관광객 수는 18억 3900만 명, 국내 관광 수입은 1조 2100억 위안(약 220조 1353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한다. 항공편, 철도 여객 운송, 호텔 사전 예약, 주요 관광지 예약 및 기타 지표는 모두 빠른 성장세를 유지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내 관광 시장의 빠른 회복과 전국의 관광 소비가 강력한 성장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저우언한(邹蕴涵) 국가정보센터 경제예측부 거시경제연구실 부주임은 “여행의 폭발적인 인기는 중국인의 변함없는 소비구조 업그레이드를 반영하며, 서비스 소비의 성장은 경제 내생 성장의 주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하반기에 접어들면서 소비 진작은 여전히 가속화되고 있다. 7월 말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소비 회복 및 확대를 위한 20가지 조치를 발표했다. 그 중 '관광'이라는 키워드는 통지문에 총 9번 등장했다. 세계관광기구 자료에 따르면, 관광산업의 소득 1위안은 관련 산업의 소득을 4.3위안 증가시키며, 110개의 관련 산업을 촉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무원 발전연구센터 시장경제연구소의 천리펀(陈丽芬) 연구원은 “휴가철 관광소비의 주도적 역할은 소비의 회복과 확대를 강력하게 뒷받침한다”면서 “하반기에도 문화관광 소비는 회복세를 이어가고, 소비 성장을 안정시키는 데 더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신하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2.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3.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2025 상하이 미슐랭 53곳 선정...
  6.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7.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8.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9.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10. 中 연간 택배 물량 사상 최대 ‘15..

경제

  1.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2.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3.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4.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5. 中 연간 택배 물량 사상 최대 ‘15..
  6.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7. 스타벅스, 중국사업 지분 매각설에 “..
  8. 콰이쇼우, 3분기 이용자 수 4억 명..
  9. 골드만삭스 “트럼프, 대중국 실질 관..
  10. 상하이 부동산 시장 활황, 11월 중..

사회

  1.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2.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3.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4.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5. 上海 아파트 상가에 ‘펫 장례식장’..
  6. 상하이 디즈니랜드, ‘전동 휠체어’..
  7. 中 가짜 다운재킷 7만벌 적발… 거위..
  8. 상하이의 아름다운 밤하늘 누비는 ‘헬..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4.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5.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상하이의 사랑법 19] 사랑은 맞춤..
  9.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6] 차가운..
  10. [무역협회] 기술 강국의 독주? AI..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