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자동차 브랜드 ‘가격전쟁’ 돌입…BYD 최고 1.8만위안 혜택

[2023-11-08, 08:29:17] 상하이저널
2023년 두 달 남짓 남은 시점에 중국 자동차 기업의 연간 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가격전쟁’ 칼을 빼 들었다고 펑파이뉴스가 보도했다.

지난 2일 링파오 자동차(零跑汽车, Leaf Motor)는 전 모델에 대한 가격 인하와 11월 한 달간 최대 1만위안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고 발표했다. 또한 일부 모델은 옵션 5000위안(89만원), 책임보험 950위안(17만원), 가정용 충전 서비스 팩 등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1일에는 비야디(比亚迪, BYD)도 여러 인기 차종의 가격 인하를 발표했다. 모델별 할인과 2년 무이자 할부, 그리고 최고 8000위안(142만원)의 보상판매 등의 혜택을 내놓았다.

두 회사 모두 올해 실적이 나쁘지 않다. 10월 판매량은 각각 전년대비 57.75%, 129.47% 늘었다. 하지만 비야디는 영업이이익 4,222.75억위안으로 동기 대비 57.75%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연간 목표로 내세운 300만대 판매를 위해서는 올해 남은 두 달 동안 60만대를 판매해야 하는 부담감이 있다. 

링파오 모터도 얼마전 푸조-시트로엥 모기업인 스텔란티스 그룹으로부터 15억 유로의 투자를 유치했다. 또한 3분기에는 처음으로 이익률 1.2%를 기록하며 예상보다 3개월 이상 빠르게 달성한바 있다. 

지리자동차그룹 산하 링커자동차(领克汽车,Lynk&Co) 또한 지난 1일 11월까지 Lynk08 모델을 12월 말까지 인도받는 조건으로 구매 보조금 6,000위안, 카 오디오 무료 업그레이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창청자동차 그룹 산하의 오우라(欧拉, ORA) 역시 일부 모델에 대해 한시적으로 최고 3만위안 할인을 내세웠다. 

랑쉐홍(郎学红) 중국자동차유통협회 부비서장은 솽스이 프로모션, 광저우 모터쇼, 신차 발표 등으로 차동차 판매 증대에 유리한 요소와 동시에 지방 자동차 구매 보조금과 자동차 기업의 프로모션이 이어져 11월에는 전기 대비 10% 전후로 증가한 약 210만대가 판매될 것으로 예상했다.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4.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5.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6.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7.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8.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9. 2025 상하이 미슐랭 53곳 선정...
  10.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경제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3.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4.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5.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6. 푸동공항, T3터미널 핵심 공사 시작
  7. 中 연간 택배 물량 사상 최대 ‘15..
  8.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9. 콰이쇼우, 3분기 이용자 수 4억 명..
  10. 스타벅스, 중국사업 지분 매각설에 “..

사회

  1.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2.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3.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4.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5.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6. 上海 아파트 상가에 ‘펫 장례식장’..
  7. 中 가짜 다운재킷 7만벌 적발… 거위..
  8. 상하이 디즈니랜드, ‘전동 휠체어’..
  9. 상하이의 아름다운 밤하늘 누비는 ‘헬..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4.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5.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6] 차가운..
  9. [상하이의 사랑법 19] 사랑은 맞춤..
  10. [무역협회] 기술 강국의 독주? AI..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