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중국인, 노동절 연휴에 세계 1035개 도시 여행

[2024-05-08, 08:06:09]
[사진 출처=계면신문(界面新闻)]
[사진 출처=계면신문(界面新闻)]

6일 중신경위(中新经纬)는 중국 이민관리국 통계를 인용해 노동절 연휴 동안 연인원 846만 6000명이 출입국했다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노동절보다 35.1% 늘어난 수치다. 단일 출입국자가 가장 많은 날은 5월 3일로 연인원 180만 1000명에 달했다.


중국인 출입국 규모는 연인원 476만 8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했다. 외국인의 출입국 규모는 연인원 77만 9000명으로 지난 해보다 98.7%로 크게 늘었다.


중국 온라인 여행사인 씨트립(携程)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노동절 연휴에는 국내 여행보다 해외여행이 인기였다. 중국인들은 이번 연휴에 전 세계 200개 국가를 여행했고 동남아, 일본과 한국 등 가까운 국가 여행이 인기를 끌었다.


중국과 무비자 정책을 펼치고 있는 싱가포르, 태국 입국자가 지난 해보다 약 2.5배 증가했다. 외국인 관광상품 증가세가 빠른 지역은 우루무치, 시안, 항저우, 쿤밍, 허페이, 청두, 라사, 하얼빈, 지난, 타이웬(太原) 등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온라인 여행사 취날(去哪儿)에서는 올해 노동절 연휴 국제선 항공권, 해외 호텔 예약이 모두 역대 같은 기간 중 최고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중국 관광객은 세계 1035개 도시를 여행했고, 중국 관광객이 집중 몰리면서 “전 세계 각지의 관광 소비가 회복되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중국 연휴가 전 세계 관광시장의 성수기가 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이민정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4.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5.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6.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7.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8.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9.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10.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경제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3.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4.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5.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6.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7.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8. 푸동공항, T3터미널 핵심 공사 시작
  9. 中 연간 택배 물량 사상 최대 ‘15..
  10.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사회

  1.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2.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3.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4.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5.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6. 上海 아파트 상가에 ‘펫 장례식장’..
  7. 상하이 디즈니랜드, ‘전동 휠체어’..
  8. 中 가짜 다운재킷 7만벌 적발… 거위..
  9. 상하이의 아름다운 밤하늘 누비는 ‘헬..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4.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5.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상하이의 사랑법 19] 사랑은 맞춤..
  9.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6] 차가운..
  10. [무역협회] 기술 강국의 독주? AI..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