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징동닷컴 1분기 수익·순수익 모두 기대치 상회

[2024-05-22, 08:04:14]
[사진 출처=시각중국(视觉中国)]
[사진 출처=시각중국(视觉中国)]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징동닷컴이 올해 1분기 시장 기대치를 넘어서는 실적을 발표했다.

16일 봉면신문(封面新闻)은 징동닷컴이 16일 발표한 2024년도 1분기 실적 보고서를 인용해 해당 분기 수익과 순이익 모두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고 보도했다.

지난 1년간 징동의 비용, 효율성, 사용자 경험을 중심으로 한 변화가 실질적인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1분기 징동닷컴의 수익은 2600억 위안(48조 7200억원)으로 전년도 동기 대비 7% 증가했다. 특히 일상 소비재 매출은 다년간 축적된 공급망 인프라가 지속적인 효력을 발휘하면서 전 분기에 이어 전년 대비 8.6% 가파른 성장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서비스 수익은 515억 위안(9조 6500억원)으로 전년 대비 8.8% 증가했다. 이중 물류 및 기타 서비스 수익이 전년 대비 13.8% 급증하면서 강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일반 주주에게 귀속된 순이익은 71억 위안(1조 33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2.7% 증가했다.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순이익은 89억 위안(1조 6680억원)으로 전년 대비 17.1% 증가하면서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돌았다.

징동의 지속적인 고객 경험 개선으로 각 항목의 고객 지표는 일제히 큰 상승세를 보였다. 1분기 징동의 활성 사용자 수는 2분기 연속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고 사용자의 구매 빈도, 순고객추천지수(NPS), 소도시 사용자 수 모두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쉬란(许冉) 징동그룹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1분기를 안정적인 실적으로 시작할 수 있어 기쁘다”며 “올해는 특히 사용자 경험에 집중한 점이 1분기 활성 사용자 수, 사용자 참여도의 강한 상승세를 이끌었다”고 말했다.

이어 “징동의 ‘둬콰이하오셩(더 많이, 더 빨리, 더 좋게, 더 저렴하게)’에 대한 사용자와의 약속은 앞으로도 전국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을 것이며 향후 성장 모멘텀을 더욱 강하게 할 것”이라며 “2024년은 징동의 나스닥 상장 1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사용자, 직원, 주주, 모든 사회에 가치를 창출하고 다음 장을 맞이할 것이라 자신한다”고 강조했다.

유재희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SORA보다 낫다” 中 AI 프로그..
  2. 4세 남아, 상하이 호텔 숙박 후 '..
  3. 中 정부, 중앙·국가기관, "국산 전..
  4. 알리바바, ‘부당행위’는 없지만 합의..
  5. 中 거주 한국인, 反간첩법 위반 혐의..
  6. 중국 또 ‘칼부림’ 사건…베이징 미성..
  7. 9월 자동차 산업 이익률 4.6%,..
  8. 바이트댄스, 유럽에 AI 연구개발센터..
  9. 상하이, 태풍 파란색 경보 발령…31..
  10. 中 최고 갑부의 지각변동... 중산산..

경제

  1. “SORA보다 낫다” 中 AI 프로그..
  2. 中 정부, 중앙·국가기관, "국산 전..
  3. 알리바바, ‘부당행위’는 없지만 합의..
  4. 中 거주 한국인, 反간첩법 위반 혐의..
  5. 9월 자동차 산업 이익률 4.6%,..
  6. 바이트댄스, 유럽에 AI 연구개발센터..
  7. 中 최고 갑부의 지각변동... 중산산..
  8. 샤오미 시속 350km 전기차 공개…..
  9. 타오바오, 中 최초 우주여행 티켓 라..
  10. 개조 금지, 시속 제한… 中 전동스쿠..

사회

  1. 4세 남아, 상하이 호텔 숙박 후 '..
  2. 중국 또 ‘칼부림’ 사건…베이징 미성..
  3. 상하이, 태풍 파란색 경보 발령…31..
  4. 콩레이, 오늘 저장성 해안 상륙할 수..
  5. 中 무비자 입국 가능 국가 9곳 발표..
  6. 광동성 ‘뎅기열’ 환자 확산… 1주일..
  7. 中 17살 ‘수학 천재’의 탄생? 부..

문화

  1. 상하이 제4회 ‘광장커피 카니발’ 내..
  2. [책읽는 상하이 256] 연남동 빙굴..

오피니언

  1. [김쌤 교육칼럼] 별똥이와 맹모삼천지..
  2. [허스토리 in 상하이] 내 아들 이..
  3. [허스토리 in 상하이] “그래, 한..
  4. [무역협회] 정책 효과 누적, 중국..
  5.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딸라..

프리미엄광고

ad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