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지리자동차, 1분기 매출 120%↑ 판매 50%↑

[2024-07-03, 08:08:31]
[사진 출처=바이두(百度)]
[사진 출처=바이두(百度)]

유독 자동차 업계 간 가격 경쟁이 심했던 1분기 지리자동차(吉利汽车)가 호실적을 공개했다.


28일 펑파이신문(澎湃新闻)에 따르면 지리자동차 홀딩스는 2024년 1분기 실적 보고서를 발표했다. 매출은 523억 15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했고 순이익은 15억 6100만 위안으로 지난 해보다 119% 증가했다.


1분기 자동차 판매량은 47만 5700대로 지난 해보다 49% 증가했다. 1월-5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78만 960대로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다. 연초에 공개했던 연간 판매 목표인 190만 대의 41%를 달성했다.


1월-5월 전기차 판매량은 25만 42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126% 증가했다. 신에너지 자동차 부문에서 2024년 1월부터 5월까지 지리자동차(지리, 링커(领克), 지커(极氪) 포함)의 신에너지 자동차 총 판매량은 25.42만 대로 전년 대비 126% 증가했다. 브랜드 별로 살펴보면, 지리 브랜드는 5월에 12.03만 대를 판매하여 전년 대비 30% 증가하였으며, 전월 대비 소폭 증가했다.

 

새로 출시된 갤럭시 시리즈는 5월에 1.42만 대가 판매되어 전월 대비 12% 증가했다. 링커 브랜드는 5월 판매량이 2.18만 대로 증가하며, 신에너지 자동차 판매 비중이 57%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커 브랜드의 5월 인도량은 1.86만 대로 전년 대비 115% 증가했으며, 전월 대비 16% 증가하여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 외에 자회사인 지커 스마트 테크놀로지홀딩스는 지난 5월 10일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 설립 37개월 만에 미국 상장에 성공하면서 중국 신생 자동차 제조업체 중 가장 빠른 IPO 기록을 세웠다.


이민정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4.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5.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6.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7.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8.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9.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10.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경제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3.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4.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5.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6.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7.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8. 푸동공항, T3터미널 핵심 공사 시작
  9. 中 연간 택배 물량 사상 최대 ‘15..
  10.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사회

  1.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2.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3.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4.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5.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6. 上海 아파트 상가에 ‘펫 장례식장’..
  7. 상하이 디즈니랜드, ‘전동 휠체어’..
  8. 中 가짜 다운재킷 7만벌 적발… 거위..
  9. 상하이의 아름다운 밤하늘 누비는 ‘헬..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4.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5.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상하이의 사랑법 19] 사랑은 맞춤..
  9.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6] 차가운..
  10. [무역협회] 기술 강국의 독주? AI..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