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화동 한인 장학회 ‘만원(滿圓)클럽’이 지난 23일 6차 장학생 27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만원클럽에 따르면, 이번 6차 장학금 신청자는 총 54명으로 이중 두 자녀 지원자, 국제학교 등을 제외한 35명을 심사평가위원회 심사대상으로 정하고 최종 27명을 선발했다.
이번 6차 장학금 수혜 학생은 상하이 20명, 쑤저우 5명, 우시 2명이다. 한국학교 25명, 로컬학교 2명이며 이중 초등 3명(11%), 중등 10명(37%), 고등학생 14명(53%)으로 나타났다. 신규 수혜자는 9명, 1차 이상 수혜자는 18명으로 중복 수혜자의 경우 선생님 추천이 많았다.
한편,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상하이 화동지역 어려운 환경에 놓인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을 지속하고 있는 만원클럽은 2022년 6월 발족 이후 ▲1차 21만 위안(21명) ▲2차 23만 위안(23명) ▲3차 22만 위안(22명) ▲4차 30만 위안(30명) ▲5차 36만 위안(36명) ▲6차 27만 위안(27명)으로, 159명 학생에게 총 159만 위안을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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