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 한국대사관은 6일 우리나라 대사관으로서는 처음으로 '교민.기업 법률지원센터' 개소식을 거행하고 전화 상담이나 인터넷 검색을 통한 법률 지원 서비스에 들어갔다. 교민이나 기업들은 법률지원센터(8531-0727)로 전화하거나 홈페이지(www.koreaemb. org.cn)에 들어가면 법률 전문가들로부터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법률지원센터는 법무부에서 파견된 부장검사 박흥식 주중 한국대사관의 법무협력관이 소장을 맡고 있으며 최홍화 변호사가 상임변호사로 한국말로 전화를 받을 예정이다. 또 법무법인 태평양 베이징대표처의 김종길 변호사와 광장 베이징대표처 오승용 변호사, 세종 베이징대표처의 최용원 변호사 등이 법률지원단으로 매일 2회 무료상담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