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저널 어린이기자단이 지난달 31일 농심과 삼익악기 공장을 견학했다. 7월 17일부터 6주 일정으로 진행되는 어린이기자 체험은 3주차 기업탐방 프로그램으로 진산구(金山区) 농심공장과 펑셴구(奉贤区) 삼익악기를 방문해 현장견학을 통해 제품(상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고 체험하는 기회가 됐다.
이날 첫번째로 방문한 농심에서는 공장 현황과 중국 면류 시장에 대한 설명회를 갖고, “지난해 상하이시 식품안전 최우수 공장 인증에 이어 올해 2월 상하이시 수출 모범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지난 2분기에는 구베이 까르푸에서 면류 매출 1, 2위 브랜드로 농심 신라면과 김치라면이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삼익악기를 방문한 어린이기자단은 인도네시아에서 수입한 피아노 1700대가 들어선 창고와 조율실을견학하고 피아노 내부를 들여다보며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삼익악기 이형국 동사장은 “삼익악기는 독일 자일러와 미국 스타인웨이 인수로 세계 1위 악기업체로 우뚝 섰다”고 전했다.
견학을 마친 어린이기자단은 악기 전시실에서 피아노, 플루트, 리코더 등 미니 연주회를 열어 각자 준비해온 연주 실력을 뽐냈다. 삼익악기는 공장을 방문한 어린이기자단 모두에게 메트로놈과 수정피아노 오르골을 선물로 증정했다.
이날 어린이기자단은 “중국에 진출해 세계적으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우리 기업들이 자랑스럽다”라며 뿌듯해하기도 했다.
공장 견학 전 농심 신라면 설명회
안전식품을 위해 깨끗이 소독
라면이 이렇게 만들어지는구나
신기하고 재밌는 공장 견학
빅 신라면 한 입
빅 신라면 나도 한 입!
농심 공장 설명에 푹 빠졌어요!
세계 최고 악기업체 삼익악기 방문
이형국 동사장의 설명을 들어요.
140년 전통의 피아노
미니 연주회
엄마의 멋진 연주
미니연주회
미니연주회
엄마랑 함께여서 더 즐거웠던 기업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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