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건축가 100인 국제전’ 한국문화원서 개최
내달 9일부터 상하이한국문화원에서 올해의 건축가 100인전을 개최한다.
(사)한국건축가협회(회장 이광만)는 한국 건축가들의 해외 진출을 도모하고 현대건축의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오는 9월 9일(월)부터 9월 28일(토)까지 상하이한국문화원에서 ‘올해의 건축가 100인 국제전 상하이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의 건축가 100인 국제전’은 (사)한국건축가협회(이하 협회)가 단독 전시분야로서는 세계 최초로 국제건축가연맹(UIA, 회장 알버트 듀블러, 프랑스)으로부터 공식 승인을 받아 시행한 국제전시로서 2012년 10월, 전 세계 27개국 131명이 참여하여 대한민국 건축문화제에서 그 첫 선을 보였다. 이어 이 전시는 올해 초, 대중과 함께 다시 한 번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문화역서울 284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바 있다.
한국 건축가 60여명, 그리고 벨기에, 프랑스, 불가리아, 캐나다, 칠레, 콜롬비아, 독일, 이탈리아, 일본, 멕시코, 네덜란드, 뉴질랜드, 스페인, 스위스, 대만, 터키, 우루과이, 미국, 브라질, 그리스, 영국, 방글라데시, 나이지리아, 포르투갈 등 총 27개국 100여명의 건축가가 참여하는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 건축가들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건축의 국제적 관계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세계 각국의 건축가들과 함께 소통과 교류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외 순회전의 첫 공식나들이로서 명실상부한 국제 전시로 거듭나기 위한 이번 전시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상하이한국문화원, CJ 대한통운, LG 하우시스가 함께 참여했다.
개막식은 9월 10일(화), 저녁 6시에 진행되며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전시는 문화원 휴관일과 관계없이 9월 28일(토)까지 매일 무료개방한다.
▶일시: 2013년 9월 9일(월)~9월 28일(토), 9:00~18:00
※전시 기간 중 무휴
▶장소: 韩国驻上海文化院(徐汇区漕溪北路396号汇智大厦裙楼3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