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중국, 1인당 스마트폰 데이터 사용량 1G 넘어

[2017-05-25, 13:39:31]

중국의 1인당 월평균 스마트폰 데이터 사용량이 1G 이상을 유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 공신부 신궈빈(辛国斌) 부부장은 24일 “중국의 인터넷 사용자가 안정적으로 늘고, 인터넷 속도가 꾸준히 향상된 반면 각종 비용은 낮아져 실물경제 진작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24일 열린 국무원 정책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신화사(新华社)는 전했다.

 

공신부의 통계에 따르면, 올들어 4월 말까지 중국의 고정인터넷(PC) 사용자는 3억1500만 명, 고정인터넷 평균 액세스 속도는 50M로 2014년의 7배를 넘어섰다. 모바일 인터넷의 4G 사용자는 8억4900만 명에 달한다. 또한 올해 1인당 월 평균 휴대폰 데이터 사용량은 1G 이상을 유지했으며, 4월에는 1.3G에 달해 2014년의 6배를 훌쩍 웃돌았다.

 

이외 인터넷 속도는 높이고 비용은 낮추는 ‘제속강비(提速降费)’ 조치로 통신업체들이 계속해서 인터넷 전용라인 비용을 낮추면서 하락폭이 15%를 넘어섰다고 전했다. 이에 따른 금융비용은 100억 위안이 넘는다.

 

또한 4G망이 광범위하게 확대되면서 ‘인터넷+’의 어플리케이션 확산으로 공유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공유 자전거의 경우, 1분기 자전거 생산량은 전년동기 대비 17% 증가했다. 최근 공유 자동차 스타트업 토고(TOGO, 途歌)에서 발표한 ‘중국 1선도시 공유자동차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공유 자동차는 대중버스, 택시, 자가용에 이은 4번째 차량 교통수단이 되었으며, 1선 도시에서 교통 효율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나라의 1인당 월평균 스마트폰 데이터 사용량은 6GB을 육박해 중국을 한참 앞서고 있다.

 

이종실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모건스탠리, 상하이지수 전망치 16% 하향조정 hot 2017.05.25
    모건스탠리, 상하이지수 전망치 16% 하향조정 중국 A증시에 대해 줄곧 낙관하던 모건스탠리가 전망치를 크게 낮췄다. 미국 현지시각 5월 23일 미국 투자은행 모건..
  • [5.24] 中 실제 인구 9000만명 적다 ‘인구.. hot 2017.05.25
    중국은 지금… 2017년 5월 25일(목)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中 실제 인구 9000만명 적다 ‘인구대국’ 인도에 내줘중국 실제 인구수..
  • 中 비트코인 한달새 115% ‘껑충’ hot 2017.05.25
    전자화폐 비트코인의 가치가 최근 한 달새 115% 상승률을 나타내면서 고공행진을 기록하고 있다.북경신보(北京晨报)는 24일 홍콩 최대 비트코인거래소 비트피넥스(B..
  • 상하이 주택 임대료 10년 만에 하락 hot 2017.05.25
    고공행진을 그칠 줄 몰랐던 상하이의 집 값 임대료가 10년 만에 처음으로 하락했다. 21세기경제보도(21世纪经济报道)는 24일 상하이주택임대료지수 판공실의 자료에..
  • 단오절, 28일 오전 10시 고속도로 정체 절정 hot 2017.05.25
    단오절, 28일 오전 10시 고속도로 정체 절정 곧 다가오는 단오절 연휴에 대비해 지난 23일 교통운송부 도로망센터에서 ‘단오절 교통 빅데이터’를 발표했다. 한가..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송혜교 왕가위 영화 ‘투정’에 中 언..
  2. 상하이 최초 ‘팡동라이’ 스타일 마트..
  3. 중국, 춘절 대이동 시작...기차 이..
  4. 中 같은 항공 노선에서 연속 식중독..
  5. 中 미국 CES 1300개 기업 참가..
  6. 틱톡몰, 美 ‘악명 높은 시장’ 명단..
  7. UBS, 중국인 홍콩 주택 구매 의지..
  8. 한국 관광객, 이번엔 상하이 ‘토끼..
  9. 지난해 中 신에너지차 소매 1000만..
  10. 상하이, 춘절 앞두고 가사도우미 구인..

경제

  1. 中 미국 CES 1300개 기업 참가..
  2. 틱톡몰, 美 ‘악명 높은 시장’ 명단..
  3. UBS, 중국인 홍콩 주택 구매 의지..
  4. 지난해 中 신에너지차 소매 1000만..
  5. 40년 전통 中 1세대 스포츠 브랜드..
  6. 마오타이 아이스크림 매장 줄줄이 폐점..
  7. 중국 省•市 GDP 신기록... 광동..
  8. 테슬라 신형 모델 Y, 중국 시장에서..
  9. 中 전기차 수출 처음으로 200만 대..
  10. 상하이, 올해 GDP 성장률 목표 5..

사회

  1. 송혜교 왕가위 영화 ‘투정’에 中 언..
  2. 상하이 최초 ‘팡동라이’ 스타일 마트..
  3. 중국, 춘절 대이동 시작...기차 이..
  4. 中 같은 항공 노선에서 연속 식중독..
  5. 한국 관광객, 이번엔 상하이 ‘토끼..
  6. 상하이, 춘절 앞두고 가사도우미 구인..
  7. 中 ‘윤석열 체포’ 속보, 바이두 실..
  8. 스타벅스 ‘무료 개방’ 정책 철회,..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66] 발자크와 바..
  2. [책읽는 상하이 266] 발자크와 바..

오피니언

  1. [DR.SP 칼럼] “유행성 독감,..
  2. [박물관 리터러시 ⑥] 저장성박물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뮤링정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