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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책커버 80% '안전위험'

[2016-02-15, 21:46:58] 상하이저널
새 학기의 시작을 맞아 상하이품질관리감독국이 상하이에서 생산, 판매되는 제품 및 인터넷에서 판매되는 비닐 책커버에 대한 조사결과 80%에 달하는 제품들에 안전문제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신민만보(新民晚报)가 보도했다. 

이번 조사대상 샘플 30개 가운데서 25개 제품에서 유독유해물질인 PAEs가 기준치이상 검출됐다. 품질관리감독국은 생산기업에는 유해유독물질의 사용을 공제해 제품 안정성을 높일 것을 요구하는 한편 해당 기업 소재지 품질관리감독 기관에는 관리감독을 강화할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비닐재질의 책커버에 안전상 문제가 많은 것만큼 옛날 방식대로 달력 등으로 책가위를 싸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이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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