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延边 对러시아•对북한 대외통로건설에 총력

[2009-12-25, 16:27:20] 상하이저널
‘창지투(长春-吉林-图们江)선도구역’ 계획요강 실시와 더불어 연변과 주변국간의 대외통로건설이 한 개 중요한 과제로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연변이 이를 개변하기 위해 크게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부문 자료에 따르면 옌볜은 자체 변강의 우세를 이용해 주변국 특히 러시아와 북한을 잇는 대외운수통로 건설을 본격 준비 중이다. 그 가운데서 옌볜은 향후 5년간 중점적으로 네 갈래 도로에 대해 향후 5년간 완공을 마칠 계획이다.

한 갈래는 롱징(龙井) 삼합통상세관을 경유하여 북한 청진에 이르는 고속도로중의 중국 내 구간 건설, 이 구간 도로의 총 길이는 47㎞, 28억위엔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음 훈춘에서 권하를 경유하여 북한 나진에 이르는 고속도로의 중국구간, 이 구간 도로의 길이는 39㎞이고 23억위엔 투자가 예상되고 있다.

화룡에서 남평 통상세관을 경유하여 북한 청진에 이르는 고속도로의 중국구간은 길이가 50㎞, 총 30억위엔이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장령자 통상세관을 통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이르는 고속도로의 중국구간은 길이가 1㎞, 8억위엔의 투자가 예상되고 있다.

이 같은 도로의 건설기한을 전부 2015년으로 잡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교통건설부문에서 관련 시정부, 통상관리사무실과 잘 협력, 조율하여 건설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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