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림진흥재단은 상하이에 경기농수산식품 전용관을 설치한다. 경기농림진흥재단은 G마크 등 경기 우수농특산물의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쉬자후이 농심 메가마트내에 ‘대한민국 경기도 농수산식품 명품관’을 설치로 지난 20일 중국 맥단상무유한공사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경기농림진흥재단 권혁운 대표이사와 상하이 맥단상무유한공사 양세룡, 신도경 대표간에 체결됐으며, aT(농수산물유통공사) 정운용 상하이지사장도 함께 참석했다.
경기농림진흥재단 권혁운 대표이사는 “경기 우수농수산식품의 세계화를 위한 첫발을 내딛는다는 의미에서 매우 뜻 깊다. 재단에서는 명품관 운영에 내실을 기해 경기도 수출농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으로 G마크 농산물 생산 농가 등 도내 40여개 농수산식품 제조업체는 경기도 농수산식품 명품관에 입점해 경기도 우수농특산물을 판매할 수 있게 됐다. 경기농림재단은 내년 1월 말경에 상하이에 경기도 농수산식품 명품관 개관식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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