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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 힐과 반대로 왼발이 높은(오른손잡이의 경우) ‘업 힐’라이에서 어프로치샷을 하는 요령도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우리들이 보통 수학은 암기과목은 아니라고 생각하기 쉽다. 문제를 이해하고 푸는 이해과목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수학에서 중요한 기본 공식은 반드시 암기를 하고 있어야 한다.

골프에서 어프로치샷 요령은 사실상 암기에 가까울 정도로 외워두고 있어야 한다. 특히 경사진 곳에서 어프로치샷을 하는 것은 외우고 외우고 또 외워야 한다. 그래야 몸에서 자연스레 행동할 수 있게 된다.

‘업힐’ 라이에서는 체중이 오른발에 남을 수밖에 없다. 그래도 왼발쪽으로 체중이 실리도록 최대한 노력해야 한다. 스윙 중에 왼발쪽으로 체중이 옮겨져야 원하는 거리만큼 공을 보낼 수 있다. 단 이 과정에서 몸이 일어나기 쉬우므로 조심해야 한다.

공은 중간 정도에 놓으면 된다. 스윙은 간결해야 한다. 스윙을 다할 필요가 없다. 스윙을 다 하고 싶어도 지면 상태가 할 수 없게 돼 있다. 자연스레 공을 박아치게 돼 있다.

여기서 감안할 점은 공은 어떻게 날아갈 것인가이다. 오르막이 심할 수록 공이 왼쪽으로 더 가게 되므로 이를 감안해서 오른쪽을 겨냥하고 샷을 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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