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IT시장, 3년 후 3500억元 규모로 성장중국 공업정보화부(工业和信息化部)는 중국 PC시장규모는 올해 5000만 대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광저우일보(广州日报)는 30일 공신부의 발표를 인용, 앞으로 3년간 중국 PC시장의 규모는 지속적으로 성장해 세계 최대 IT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3년 후 중국 IT시장은 약 3500억 위엔 이상의 규모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쑤닝(苏宁)전자가 주최한 2010년 중국 PC업계 발전을 위한 고위급세미나에서 “중국 PC시장은 올해 북미를 넘어서 세계 최대의 IT시장으로 부상할 것이며 향후 3년간은 빠른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며 업계 또한 소비수요, 상품변화 등에서 전면적인 개혁을 단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서 중국 컴퓨터 상품은 앞으로 3년 내에 지속적으로 가격이 하락해 약 30% 정도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또 1000위엔 이하의 초간단 컴퓨터도 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