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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CEO들의 성공비결 책으로 나왔다

[2011-07-22, 20:45:23] 상하이저널
<중국CEO, 세계를 경영하다> 코트라, 박한진•김명신•김윤희 공저

중국을 만만하게 보던 사람들에게 경종을 울릴 책이 출간됐다. 저자 박한진•김명신•김윤희는 중국기업전문가로 중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기업 30곳을 엄선해 5년간 생생한 밀착취재를 벌였다. <중국CEO, 세계를 경영하다>는 이러한 밀착취재의 정수를 압축해 담았다.

아직 다수 한국인에게 중국은 닮고 싶지 않은 나라에 가깝다. 중국의 일상은 ‘대륙시리즈’로 누리꾼들 사이에 떠돌고, 질 나쁜 상품은 흔히 ‘메이드인차이나’로 통한다.

하지만 중국은 8년 연속 GDP 성장률 1위를 기록하며 급성장한 나라다. 중국을 꺼리는 사람도 있지만 경제 주체들 사이에서는 벌써부터 중국을 배우기 위한 움직임이 일고 있다.

박근태 중국한국상회 회장은 “금융위기로 글로벌 기업들이 휘청거리는 사이 중국 기업은 선두로 뛰어올랐다”며 “전 세계가 1등 중국 기업을 키운 CEO들에게 주목한다”고 말한다.

도서출판 서돌은 <중국 CEO, 세계를 경영하다>를 출간해 중국 CEO의 성공비결을 전하며 독자들에게 중국을 재조명할 기회를 제공한다.

‘황푸재생자원이용유한공사’의 천광뱌오 동사장은 ‘거부(巨富)로 죽는건 치욕이다’에서 “먹는 건 영양을 위해서고, 마시는 건 갈증을 풀기 위해서이며, 그 이상을 탐하는 것은 좋지 않다”는 중국의 옛말을 자주 되뇐다며 “힘들고 어려운 이들을 위해 재산을 환원하는 것은 사회 구성원의 도리이며 거부로 죽는 것은 치욕이다”고 말해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현하는 기업가 정신을 보여준다.

중국통상전략연구센터 수석연구위원인 저자는 “2020년은 중국의 GDP가 미국을 누르고 세계 1위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이 시점에 중국에 대한 자극적인 가십에 집착하며 만만하게만 볼 것이 아니라 중국을 세계2위의 경제대국으로 이끈 도전정신, 창의력, 헌신과 경영철학에 관심을 두어야 할 때”라며 독자와 대화를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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