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부터 이우의 모든 중국은행 문 앞에는 한국 원화를 중국 인민폐로 교환해 준다는 현수막이 내걸렸다.
이는 2년여사이 10배의 속도로 늘어난 한국인들의 편의를 위해 원화의 인민폐 환전 업무를 개설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절강성 내에서는 항저우시(杭州市) 이후 두번째로 원화 인민폐 환전 업무를 개설한 것이며, 중국은행 이우지점 개인 금융부 주임에 따르면 금년 1분기의 이우 한국에 대한 총 수출액이 144만여달러이며, 3월에만 93만달러로 같은 기간에 비해 75% 늘어났다고 한다. 이에 외환관리국의 비준을 거쳐 이와 같은 업무를 개설하게 되었다고 한다.
현재 환율은 한국돈 1000원당 8위엔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