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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상하이 공원으로 봄나들이 갑니다

[2018-03-17, 07:48:46]


봄 나들이가기 '딱' 좋은 상하이 공원

 


상하이식물원(上海植物园)
따듯한 봄 나들이 장소로 제격이다. 식물의 종류에 따라 약초원, 목력원, 진달래원, 장미원, 대나무원, 소나무원 등으로 구분되어 있어 가는 곳마다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매화부터 튤립, 도화, 목련 등 형형색색의 봄꽃들이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낸다. 3월 22일부터 5월 6일까지 선보이는 국제 꽃축제는 향긋한 꽃내음이 더해져 즐거움이 두배가 된다. 입장권은 현금으로만 결제 가능하다. 

 

 

• 徐汇区龙吴路1111号(近百色路)
• 오전 8시 30분~오후5시
• 15元(일반 입장료), 40元(식물원 관람 포함)

 

 

천산식물원(辰山植物园)
2010년에 개방한 천산식물원은 중국 화동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센터전시관, 직물 보육구역, 오대주 식물구역 등 4가지 구역으로 나뉘며, 아시아 최대 온실을 보유하고 있다. 50여종에 이르는 벚꽃 뿐만 아니라 모란, 튤립 등 다양한 봄꽃들이 나들이객을 반기고 3월 23일부터 4월 8일까지 열리는 난 전시회는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 松江区臣花公路3888号
• 오전 8시~오후 5시 30분
• 60元

 

 

구이위엔(古猗园)
과거 명나라 때 만들어진 개인 정원으로 400여 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다. 호수를 따라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정원 속 옛 느낌 물씬 풍기는 건축물과 다양한 색감의 봄꽃이 어우려진 풍경은 겨울날 꽁꽁 얼었던 마음까지 따듯해진다.

 

 
• 南翔镇沪宜公路218号
• 오전 6시 30분~오후 6시 30분
• 10元

 

 

쟈딩즈텅웬(嘉定紫藤园)
보라빛꽃 등나무를 뜻하는 자등나무를 테마로한 공원이다. 100여 그루의 보라빛 자등나무가 따스한 봄 기운을 전달한다.

 

 
• 嘉定区博乐路45号
• 오전 6시~오후 6시
•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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