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가오카오 커트라인 가장 높은 대학은?

[2019-07-01, 14:58:47]

최근 10년간 중국대학들의 제1단계 학생모집 커트라인 리스트가 공개됐다. 화동사범대학 사회조사센터(华东师范大学社会调查中心)는 올해로 8회째 대학들의 학생모집 커트라인 통계를 발표해오고 있다.


대학 학생모집 커트라인 리스트는 중국 대학교의 지난 10년(2008~2017) 중국 각 지역 문과, 이과 커트라인 및 참가자 데이터를 통계 분석 후 얻어낸 것이다. 2018년 데이터는 아직 정리가 채 끝나지 않은 상태로 이번 통계자료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번 통계에서 학생모집 커트라인과 대학교 유형은 큰 연관성을 보였다. 많은 수험생들이 지망하는 대학교 가운데서 재정경제, 언어, 종합 유형의 대학교들이 앞자리를 점했고 농업, 임업, 사범 유형의 대학교들은 상대적으로 냉대를 받았다.


또 학생모집 커트라인과 학교가 위치한 도시 즉 소재지와도 높은 연관을 보였다. 수험생들은 직할시와 연해지방 도시 대학교에 진학하기를 가장 열망했다. 베이징, 상하이, 저장, 톈진, 장쑤성에 위치한 대학교들이 1~5위를 차지한데 반해 칭하이, 꾸이저우, 장시, 신장, 하이난 등의 대학교는 맨 마지막 순위를 면치 못했다.


최근 10년동안 칭화대학(清华大学)의 학생모집 점수가 가장 높았다. 이과, 문과 모두 중국 대학 가운데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칭화대에 이어 베이징대학이 모집점수별, 이과 모집점수, 문과 모집점수 등 각 분야에서 모두 두번째로 높았다.


그 다음으로 모집점수가 높은 것은 중국과학원대학(中国科学院大学), 푸단대학(复旦大学) 4위, 상하이교통대학 5위였다.


한편, 해당 리스트에는 1단계 학생모집을 시작한 지 4년미만 또는 모집 대상 지역 6개 미만의 156개 대학교(www.cingta.com)는 포함시키지 않았다.

 

윤가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새로운 의학의 시대가 열리다, 3D 바이오 프린터 2019.07.10
       원하는 입체 모형을 마음껏 만들 수 있는 3D 프린터의 등장에도 잠시, 인공 장기와 인공 피부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기능으로 전..
  • [법률칼럼] 미얀마에 진출하려면 hot 2019.07.06
    미얀마 경제제재 완화 후 투자활성화 미얀마는 1886년 영국령 인도로 편입되면서 영국의 지배를 받다가 1948년 독립했다. 이후 정치적 혼란을 겪으면서 1962년..
  • SHAMP 7월 추천도서 2019.07.01
    상해교통대MBA와 한양대가 운영하는 SHAMP에서 중국에서 일하시는 분들을 위해 이라는 테마로 매월 도서를 선정, 추천하고 있다.포노사피..
  • [책읽는 상하이 41] 혼자 있는 시간의 힘 2019.07.01
    사이토 다카시 | 위즈덤하우스 | 2015.7.이 책은 꿈을 이루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기 위해서는 누구에게나 혼자 있는 시간 동안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그 방..
  • “애가 급하다잖아!” 지하철서 손주 소변 누이고 버.. hot 2019.07.01
    “애가 급하다잖아!”지하철서 소변보고 오히려 버럭 中 할아버지 잊을 만 하면 벌어지는 공공장소에서의 무개념 행동이 또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26일 저녁...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중국 배우, 태국 촬영 후 연락두절…..
  2. 2024 중국 10대 소비 트랜드…..
  3. 中 독감 환자 중 99%가 ‘A형’…..
  4. "금요일 퇴근 후 중국" 한국 관광객..
  5. 알리바바, 다룬파 모회사 가오신유통..
  6. 中 올해 경제 5.0% 목표... "..
  7. 中 올해 신에너지차 판매량 1650만..
  8. 中 영화 관객 3억 명 줄었다… 지난..
  9. 상하이저널 학생기자 대학 진학을 축하..
  10. 아이폰 중국서 또 가격 인하… 100..

경제

  1. 2024 중국 10대 소비 트랜드…..
  2. 알리바바, 다룬파 모회사 가오신유통..
  3. 中 올해 경제 5.0% 목표... "..
  4. 中 올해 신에너지차 판매량 1650만..
  5. 中 영화 관객 3억 명 줄었다… 지난..
  6. 아이폰 중국서 또 가격 인하… 100..
  7. 지리, 2025년 신차 5종 출시…2..
  8. 화웨이, 삼중 접이식 스마트폰 개발..
  9. 中 늘어가는 SNS ‘실버 세대’ ,..
  10. 中 자동차 기업 춘절 전 ‘보조금’..

사회

  1. 중국 배우, 태국 촬영 후 연락두절…..
  2. 中 독감 환자 중 99%가 ‘A형’…..
  3. "금요일 퇴근 후 중국" 한국 관광객..
  4. 중국인 IQ 세계 1위! 한국은 3위..
  5. 中 6개 대학에 ‘저고도 경제’ 전공..
  6. 태국서 납치된 中 배우, 나흘 만에..
  7. 징동그룹 회장의 ‘고향사랑’… 스승들..
  8. 中 독감·HMPV 환자 급증에 아동병..
  9. 작년 상하이 찾은 외국인 ‘600만..
  10. 韩 2025 달라지는 것들

문화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대관..
  2. 북코리아 2025년 1월 추천 도서
  3. [책읽는 상하이 265] 우리는 비..
  4. [책읽는 상하이 266] 발자크와 바..
  5. [책읽는 상하이 266] 발자크와 바..

오피니언

  1. [중국인물열전 ③] 현대미술의 대가,..
  2. [박물관 리터러시 ⑥] 저장성박물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뮤링정담:..
  4. [DR.SP 칼럼] “유행성 독감,..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