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6.21] 中 코로나19 백신 접종 10억 회분 돌파!

[2021-06-21, 12:01:11]
중국은 지금… 2021년 6월 21일(월)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바이두, 3년간 자율주행차 1000대 생산…가격은 8000만원대
기술 검증이라는 ‘전반전’을 마친 바이두가 이제는 상용화라는 ‘후반전’에 돌입했습니다. 17일 제일재경은 중국 최대 포털 사이트이자 자율 주행 자동차 개발기업인 바이두(百度)가 베이징자동차그룹의 전기차 브랜드인 아크폭스(极狐汽车)와 협업해 전기차 ‘아폴로문’을 생산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양사는 향후 3년간 1000대의 자율주행 무인차를 생산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바이두는 이날 처음으로 무인차의 가격대를 공개했는데, 차량과 무인 주행 시스템 등을 포함해 약 48만 위안, 우리 돈으로 약 8400만원 선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최근 개발한 Apollo Moon 하드웨어의 경우 약 2~3만 시간 이상 사용이 가능해 약 5년 동안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습니다. 자유 여행이 자율주행 자동차의 핵심인 만큼 만약 자율주행차를 5년 동안 할부 구매한다고 가정하면 월 납부금은 8000위안입니다.

2. 中 음주 상태로 6시간 달린 남성… ‘롱샤’때문이라고?
중국 난징의 한 고속도로 요금소에서 음주단속하는 영상이 화제인데, 무엇보다 음주 단속에 걸린 한 남성이 난징을 방문한 이유가 예상치못했기 때문입니다. 지난 11일 난징 닝렌고속도로 요금소에서 단속에 걸린 한 남성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110mg/100ml였습니다. 리우(刘)모씨는 전날 저녁 8시쯤 술을 마신 뒤 산동성 지난(济南)에서 밤새 6시간을 달려 난징에 도착한 것입니다. 난징 방문 이유를 묻자 돌아온 답변이 뜻밖이었습니다. 바로 ‘롱샤(龙虾)’ 때문이라고. 그는 “난징에서 예전에 먹어본 롱샤가 너무 맛있는데 지난에서는 그렇게 맛있는 롱샤를 먹어본 적이 없다”면서 결국 난징에서 먹어본 롱샤를 다시 먹기 위해 음주 상태로 운전대를 잡은 것입니다. 누리꾼들은 음주운전을 한 이 남성에 대한 비난 대신 어느 지역의 롱샤가 더 맛있는지를 두고 갑론을박을 펼쳤습니다. 

3. 중국판 하겐다즈 '중쉐가오' 가격 논란…허위광고 혐의도 도마 위 
중국판 ‘하겐다스’로 불리는 ‘중쉐가오 아이스크림 1개 66위안’이라는 검색어가 연일 인기 검색어로 오르고 있습니다. 지난 2018년 솽스이 기간에 첫 선을 보였던 에콰도르 핑크가 린 대표가 말한 가장 비싼 아이스크림으로 1개당 가격이 66위안이었으며, 그의 설명에 따르면 이 제품의 원가는 40위안 수준입니다. 2019년 6월 중쉐가오의 4일 판매량은 이미 2018년 한해 실적을 넘어섰고 텐마오 6.18 행사 당일에는 전체 제품 중 판매량 2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올해 4월에는 68위안, 88위안의 제품을 선보이며 역대 최고가를 갱신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2019년 허위 광고 혐의로 행정명령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중쉐가오 측은 아이스크림에 과일 본연의 단맛을 사용했고, 신장 투루판 지역에서 재배된 특급 적포도를 첨가했다고 강조, 물 대신 우유로만 고소함을 더했다고 강조했지만 모두 사실이 아니었습니다. 해당 제품에 사용된 적포도는 일반 등급의 벌크 제품이었고, 원재료명에 물이 포함되어 있어 허위 광고 혐의로 처벌을 받았습니다.

4. 中 광동성 동관시 대학생 확진판정... 밀접접촉자 86명 격리
국가위생건강위는 6월 20일 0시~24시까지 중국 전역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17명으로 이중 해외 유입자는 16명(광동 6명, 윈난 3명, 베이징 2명, 상하이 1명, 장쑤 1명, 푸젠 1명, 허난 1명, 쓰촨 1명), 본토 확진자는 광동에서 1명 나왔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날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고, 신규 의심 환자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20일 광동성 동관시(东莞市) 마총진(麻涌镇)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자(贾)씨는 18일 동관시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이씨와의 밀접 접촉자로 밝혀졌습니다. 자씨는 광저우 신화대학(广州新华学院) 동관 분교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확진 판정 이후 신화대학은 즉각 봉쇄됐습니다. 또한 자씨와의 밀접 접촉자 86명, 2차 접촉자 5명은 격리 및 의학 관찰을 진행 중입니다. 모든 수업은 일체 중단돼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되었고, 교직원 2만 여명으로 외부 외출이 금지되었습니다. 

5. 中 코로나19 백신 접종 10억 회분 돌파!
6월 19일까지 중국 전역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누적 건수가 10억 회분을 돌파하며, 백신 접종에 속도전을 내고 있습니다. 국가위생건강위는 6월 19일까지 중국 전역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자가 10억 1048만 9000회분에 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미국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의 3배에 달하고, 전 세계 누적 접종 총량의 40%에 달하는 수치라고 자커(zaker)뉴스는 전했습니다. 지난 3월 27일 중국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량은 1억 회분에 달했고, 이후 1억 회분까지 도달하는 시간이 단축(25일, 16일, 9일, 7일, 5일, 6일, 6일, 5일)되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종난산(钟南山) 원사는 지난 3월 "중국은 올해 6월말까지 백신 접종률을 40%까지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1인 2회 접종으로 추산하면 중국의 백신 접종률은 현재 36%가량으로 이달 말까지 백신 접종률 40%까지는 무난하게 도달할 것으로 내다봅니다. 
 

m.shanghaibang.com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4.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5.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6.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7.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8.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9.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10.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경제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3.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4.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5.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6.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7.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8.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9. 푸동공항, T3터미널 핵심 공사 시작
  10. 中 연간 택배 물량 사상 최대 ‘15..

사회

  1.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2.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3.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4.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5.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6. 上海 아파트 상가에 ‘펫 장례식장’..
  7.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5.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상하이의 사랑법 19] 사랑은 맞춤..
  9.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6] 차가운..
  10. [무역협회] 기술 강국의 독주? AI..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