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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위의 길’ 박재순 개인전

[2023-06-16, 11:29:50] 상하이저널

6월 16일~22일 M50에서 전시
 
한국 여성 작가 ‘박재순 화가 개인전’이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모간산루(M50莫干山路)에서 열린다. 

‘Road Above Time(시간 위의 길, 路与时光)’을 타이틀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작가가 지난 8년의 시간 동안 캔버스와 붓이라는 매체와 함께 동고동락하며 살아온 스토리를 회고하는 작품 22점이 전시된다. 

작품들은 시간의 흐름에 자신을 맡기기보다는 시간의 흐름 위에서 자신을 성찰하며, 우주와 자연 안에서 자신의 철학적이며 실존적인 존재를 끝없이 탐구하며 구도자처럼 나아갈 길을 찾아온 작가의 지난 삶의 여정이 담겨있다. 작가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그의 과거뿐 아니라, 우리 모두가 앞으로 계속 마주할 시간의 물결 위에서 어떻게 자유 의지로 시간의 구속을 넘어 감사와 사랑과 실존감이 충만한 자신을 펼쳐갈 것인지에 대한 자아탐구의 실마리를 제공한다.

최근까지 22년 동안 상하이에 거주한 박재순 작가는 대학 졸업 후 중앙일보 편집국과 서울문화사에서 기자로 12년간 근무했고, 상하이의 다봄 주말학교에서 3년 동안 국어를 지도했다. 

<작가 정보>
•한국서화협회 정식 회원
•41회 국제현대미술대전 특선 
•42회 대한민국창작미술대전 특선
•43회 PCAP 특선
•1회 중앙회화대전 특선
•43회 대한민국창작미술대전 특선
•1회 여성작가 회화 공모전 입선

<전시 정보>
•일시: 2023년 6월 16일(금)~22일(목)
매일 오전 10시~오후 6시
•오프닝 행사: 6월 17일(토) 오후 3시 
•장소: DOKI DOKI GALLERY(모간산루 50호, 4호 건물 2층, 215실)
•문의: 박재순 작가 18621695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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