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샤오미 최초 세단형 전기차 2700만원?

[2023-06-28, 08:10:44]
[사진 출처= 즈덴추항(智电出行)]
[사진 출처= 즈덴추항(智电出行)]
최근 샤오미 자동차의 도로 주행 스파이샷이 여럿 포착돼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26일 콰이커지(快科技)를 비롯한 중국 언론은 샤오미의 첫 전기 승용차의 가격이 공개되었으며, 신규 차량은 표준 버전과 프로(Pro) 버전의 2가지 모델로 출시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시장 판매가는 각각 14만9900위안(약 2700만원), 17만9900위안(약 3240만원)으로 알려졌다.

신차는 이르면 올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며, 동급의 주요 경쟁차종으로는 비야디 친플러스, AION S 등이 거론되고 있다. 

샤오미 자동차의 도로 주행 스파이샷을 살펴보면, 샤오미의 첫 전기 승용차는 중대형 스포츠백 세단으로 가성비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중국내 동급의 제품 가격이 보통 20만 위안 이상인데 반해 샤오미의 전기차 가격이 14만9900위안으로 책정되면 꽤 저렴한 편이다. 따라서 14만9900 위안의 가격이 실제 판매 가격과 적지 않은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아직까지 샤오미 자동차 측은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앞서 언론 보도에 따르면, 샤오미의 첫 전기차 세단인 'MS11'은 스포츠백 스타일로 상위와 하위의 2가지 사양으로 구성됐다. 하위 차종은 400V 전압 플랫폼을 적용, 비야디의 리튬인산철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할 예정이며, 상위 차종은 800V 전압 플랫폼을 적용, 닝더스다이(宁德时代)에서 최근 출시된 삼원계 배터리를 탑재할 계획이다. 

올해 샤오미 그룹의 1분기 실적 보고회에서 루웨이빙(卢伟冰) 회장은 "샤오미 자동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올해 여름과 겨울에 각각 테스트를 진행해 내년 상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하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4.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5.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6.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7.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8.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9.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10.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경제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3.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4.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5.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6.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7.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8.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9. 푸동공항, T3터미널 핵심 공사 시작
  10. 中 연간 택배 물량 사상 최대 ‘15..

사회

  1.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2.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3.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4.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5.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6. 上海 아파트 상가에 ‘펫 장례식장’..
  7.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5.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상하이의 사랑법 19] 사랑은 맞춤..
  9.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6] 차가운..
  10. [무역협회] 기술 강국의 독주? AI..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